오늘은 이 글 바로 아래 글에 이어 여행지를 다닐때는 손에 드는 짐을 최대한 간소화할 것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작년 마카오 여행때 찍은 사진입니다. 저 여자분은 중국여학생인데, 작년에 대학교 신입생이라고 하네요. 버스에서 서로 옆자리에 앉게 되어 인사를 하고 오전동안 함께 여행을 했는데... 사진처럼 양산들고, 기념품으로 먹을 거 사고, 아이패드 들고 또 휴대폰도 손에 들고... 카메라가 없어서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던데, 오전내내 저 아이패드 잃어 버릴 것 같은 조바심이 들더군요. 지금도 사진 한 장 찍으려면 양산내려 놓고 기념품 내려 놓고, 손에든 휴대폰 주머니에 넣고 사진을 찍죠. 저렇게 하면 불편하고 번거롭기도 하고 가끔 벤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잠시 쉬었다가 갈 때 소지품을 놓고 가는 경우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