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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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의 미래는 MMA

모 사이트에서 UFC선수 코너 맥그리거의 초기 비매너짓에 대한 글이 올라왔었죠. ------------------------------------------- 그리거의 코치 존카바나의 인터뷰에서 과거를 회상 - 2007년이었을거야. 아마추어 복서였던 맥그리거가 우리 체육관에 왔어. 형식적으론 스파링이었지만 그건 리얼싸움에 가까웠지. 오웬 로디라는 우리 체육관에서 오래 운동한 프로파이터 친구랑 스파링을 했는데, 자기자신을 시험해보겠다고 한거지, 예상을 뛰어넘고 맥그리거가 그를 압도하고 바닥에 눕혀버렸어. 정말 희안한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동시에 사우스포이기까지 했지. 그 뒤 에이슬린 데일리라는 여자관원도 맥그리거에게 패배했어.머리를 툭 때린게 아니고 훅을 갈겨버렸지. 우리

ARMA는 왜 쇠칼을 쓰나요

ARMA 뿐만 아니라 HEMA전체에서 날을 죽인 철검이나 피더 같은 철제장비를 사용하는 이유는 사실 매우 간단하다. 『옛날사람들이 그렇게 연습했다』 이유를 대자면 많지만 근본적으론 이게 진짜 이유다. 같은 이유로 두삭을 철제 장비로 수련하려는 사람은 없다. 옛날사람이 목제나 가죽제로 연습했기 때문. 다만 HEMA는 풀컨택 스파링을 하고 싶어하고 그 안전 문제 때문에 방어구를 과도하게 발전시키고 있는 경우고, ARMA는 그런 방향 자체가 옛날사람들이 검술 길드와 도장에서 행하던 문화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올바른 복원이 아니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옛날에도 당연히 중방어구와 규칙을 이용한 토너먼트가 있었고 이것만 찾아다니며 상금을 타서 먹고 사는 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왕 룰(도전자

신체 내적인 부분보다 외적인 부분에 집중하라

검술을 할때 신체 내적인 부분의 포인트에 중심을 두어 설명하는 경우를 특히 한국에서 많이 보는데 아무래도 그게 더 있어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중국이나 일본무술의 언어로 지시받고 배우다 보니 그쪽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는 게 편해 보이는 모양이다. 그리고 사실 고수쯤 되면 그런 세밀한 부분이 더 크게 다가오는지라 그쯤 되면 그런 내적인 부분을 가지고 말하는게 더 편하긴 하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절대 강해질 수 없다. 철저하게 외적인 부분의 포인트에 중심을 둬서 설명해야 초보는 비로소 강해진다. 칼이 높던 낮던 확실히 할 것이라던가 머리를 칠 때는 팔을 하늘 높이 뻗을 것, 상대를 벨 때는 내 눈에서 칼날 옆면이 보이지 않고 오직 칼날만 보이게 직선으로 베고 타원형 베기 같은 짓을 절대 못하게

검술에서 결합조직 부상을 최소화하는 법 :

검술은 기본적으로 고반복 운동일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검술은 본질적으로 진검 자체도 저중량이지만 검술에서 중요한 건 몇번 강한 파워를 내고 지쳐버리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에 걸쳐 휘두를 수 있는 근지구력이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이 힘을 줘서 때리려고 하면 검은 느려지고 오히려 힘이 안실리기 때문에 검 자체의 질량과 가속을 활용해서 상대방을 타격하고 힘은 맞추는 순간 일시적으로 주는 것이 위력면에서 훨씬 낫고 정답이다. 그러니 검술에서 필요한 건 근지구력과 순발력이고, 이건 고반복이 아니고서는 얻을 수 없다. 여기에 하체, 발과 상체의 움직임을 연결하는 협응성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협응성은 장기간 반복을 통해 익혀나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고반복 운동답게 결합조직 부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