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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 량첸살인기 The Exclusive : Beat the Devil's Tattoo, 2015

특종 : 량첸살인기 The Exclusive : Beat the Devil's Tattoo, 2015

해를 묻은 오후|2015년 11월 28일

노덕 감독 / 조정석, 이미숙, 이하나, 배성우, 김대명 주연, 김의성, 태인호, 윤다경 출연 - 나한테 고맙다고 해야죠. 기자님 거짓말 하는 거 아는 사람 나밖에 없는데. 그래도 내 덕분에 제보자 시체까지 나와가지고. 잘됐죠? - 왜 그랬어요? - 그래야 기자님이 쓴 기사가 전부다 사실이 돼죠. - 어차피 그동안 허기자가 취재한거 다 진실이라고 생각해서 보도한 거 아냐. 뉴스란게 그런 거잖아. 뭐가 진짜고 가짜인지 가려내는 거 우리 일 아냐. 보는 사람들 일인지. 그들이 진짜라고 믿으면 그게 진실인거야. 올해의 문제작, 혹은 가장 저평가된 영화! 이혼과 해고 위기에 몰린 허기자(조정석 - 대체 허당 캐릭터들은 왜 하나같이 허씨일까?)는 우연한 제보 전화를 받는다. 최근 일어난

조정석, 이하나의 '특종: 량첸살인기'를 보고..

조정석, 이하나의 '특종: 량첸살인기'를 보고..

앤잇굿?|2015년 10월 26일

종합선물세트 느낌은 아니다. 초중반까진 한국판 ‘나이트 크롤러’인 줄 알았다. 그러나 중반쯤 되자 ‘나이트 크롤러’는 끝나고 한국 사회와 언론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로 바뀐다. 여기까진 괜찮았다. 말이 될락 말락 아슬아슬했지만 그럴싸했다. 만듦새도 뛰어나 역대급 걸작 한 편 탄생하는 줄 알았다. 문제는 전형적인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로 돌변하는 중후반부터다. 지루하다 싶어질 때마다 이것저것 빵빵 터뜨려줘 정신없이 끝까지 볼 순 있었지만 내가 뭘 본 건 지 무슨 이야기였는지 잘 모르겠다. 뭐 하나 진득하니 파는 맛없이 이것저것 조금씩 건드리기만 하다 끝난 느낌이다. 잔뜩 벌여놓은 것들을 가까스로 수습은 했다만 두서없고 뜬금없고 깔끔하지가 못하다. 납득이 안 되는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니었는데 일단 조정석 캐

<특종 : 량첸 살인기> 언론은 진실한가

새날이 올거야|2015년 10월 23일

모 방송사의 보도국 기자로 재직 중인 허무혁(조정석)의 삶은 안팎으로 고달프다. 아내 수진(이하나)과는 별거 중인 데다 곧 이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업계에서 금기시되어온 광고주의 심기를 겁도 없이 제대로 건드린 탓에 직장에서는 해고 통보까지 받아놓은 상태다. 마냥 의기소침해 있는 무혁은 아내를 찾아 다시금 결합하자고 간청해보지만, 그녀는 이미 그로부터 마음이 떠난 지 한참인 듯 찬 바람만 쌩하다. 그러던 어느 날이다. 회사로 의문의 전화 한 통화가 걸려온다. 상대방은 여성으로 판단되는데, 왠지 어눌한 발음으로 보아 내국인은 아닌 듯싶다. 당시엔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전국이 떠들썩하던 시점이다. 때마침 걸려온 전화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자신이 알고 있노라는 제보자의 그것이었다. 물론 무혁 또한 처음엔

드라마 연애시대

드라마 연애시대

[FunkRobot]|2015년 5월 21일

일본소설이 원작으로 알고 있고 국내에서는 드라마뿐 아니라 연극에서도 올려지고 있는 연애시대. 이혼을 하였음에도 계속 만나게 되고 서로에 대한 애증만 남아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더라. 라는 큰 뿌리를 기반으로 이야기는 이어지게 됩니다. 방영당시 시청률은 망...이었지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 때 손예진 나이가 20대 초중반 이었는데 유부녀 역할이 어찌그리 딱 맞는지... 뿐만 아니라 극 중 환상의 케미! 공형진, 이하나 희안한 말장난으로 몰입도를 배가시킵니다. 연애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을 시기에 봐서인지 그리울 때 마다 다시 보게되는 드라마입니다. 막장인 상황이나 대사없이 이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덤덤하게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