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즈미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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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헌트

더 헌트

Scissorhands|2013년 2월 2일

스포가 다소 포함되어 있으니,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읽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혼자 극장에 앉아 차분하게 영화를 관람한 적이 언제였더라.아마 를 극장에서 봤을 때 같다. 그 때도 오늘처럼 비가 조금씩 내리던 날이었지.퇴근 시간과 절묘하게 맞은 시간표 덕에 2012년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를 드디어 관람하게 되었다. 좀처럼 분노하지 않는 '루카스(매즈 미켈슨)'를 보니, 묘하게 내 모습과 닮아있다.그 중 루카스처럼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세치의 혀'로 인해 상처받고 찢겨진 기억이 얼마나 많았던가.그 잘난 혀놀림으로 인해 내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애인, 가족 그리고 반려동물의 삶까지 송두리째 뒤집어 놓는다. 영화의 시

더 헌트 - 공동체의 광기가 부른 마녀사냥

더 헌트 - 공동체의 광기가 부른 마녀사냥

※ 본 포스팅은 ‘더 헌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홀로 사는 이혼남 루카스(매즈 미켈슨 분)는 학교의 교사였지만 폐교로 인해 유치원 교사가 됩니다. 절친한 친구 테오(토마스 보 라르센 분)의 딸 클라라(아니카 베데르코프 분)가 유치원에서 자신에게 표한 호감을 거부하자 루카스는 클라라로부터 성추행범으로 지목되어 유치원에서 해고되는 것은 물론 경찰 수사를 받으며 마을 사람들로부터 따돌림 당합니다.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의 ‘더 헌트(The Hunt)’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 제목의 작품입니다. 첫째, 루카스와 테오를 비롯한 마을 사내들이 즐기는 사슴 사냥을 의미합니다. 사슴 사냥을 통해 작은 마을의 사내들은 단결을 다집니다. 사냥 허가증이 발급되는 것은 미성년에서 성인이 되었다는 것

[더 헌트] 가해자들은 인정하지 않는다.

[더 헌트] 가해자들은 인정하지 않는다.

타누키의 MAGIC-BOX|2013년 1월 25일

특히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자들은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가 현대에서 우직함은 죄다. 멸종하기 딱 좋다. 아날로그 인간과 SNS의 싸움 증폭된 소리가 효과적이다. 본인이 외향적 인간이 아니라 더 공감하고 가슴 아팠던 영화 교회 씬까지 정말 괴로웠다. 남성이라서 그런가 싶었지만 어떤 여성분은 아예 울으셔서 그런건 아닌 것 같고....... 영화가 무겁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져서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 긍정적인 면을 써보자면 공동체 배경과 집, 가구 등이 이상적인 공간이라는 것 하지만 그런 곳에서 이러한 영화를 찍어내니 효과가..... 남자의 눈물, 레 미제라블 첫 관람 때(이후엔 그렇지는 않..) 오랫만에 실사보고 눈물 흘렸다 했는데 결국 ㅠㅠ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거

<더 헌트> 진실 외면한 마녀사냥

<더 헌트> 진실 외면한 마녀사냥

새날이 올거야|2013년 1월 23일

루카스(매즈 미켈슨 분), 그의 처절한 눈빛 속에 진실이 있다. 한 사람에게 찍는 '낙인'과 '마녀사냥'이 그와 그 주변인들에게 얼마나 가혹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영화다. 굳이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얘기일까. 그렇지 않다. 진실을 외면한 낙인은 개인 뿐 아니라 특정 집단이 그 대상이 되기도 한다. 루카스에게 우연히 씌워진 단 한 번의 낙인, 진실 따위는 알려고도, 알고 싶지도, 알 필요도 없다. 오로지 그에게 씌워진 '낙인'만이 진실이 되어, 갑자기 돌변한 주변인들의 그를 향한 집단 이성 마비 증상과 광기어린 행동만이 있을 뿐... 조그만 마을에서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루카스, 주변엔 친구들도 많고, 유치원에서의 생활도 그럭저럭이다. 비록 그는 이혼하여 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