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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에는 1인 1닭
어제가 초복이었지요. 퇴근길 뜬금없이 아들이랑 수영장 가는데 닭 사놓았으니 삶아주라고 하더군요. 하긴 수육, 백숙 뭐 이런거는 10년째 제가 하고 있지요.ㅎㅎㅎ 닭 한마리가 유독 크지요? 저는 토종닭을 좋아하는데 가족들은 질기다고 해서 영계 2마리해서 올해 초복에는 1인1닭입니다. ㅋㅋㅋ 먼저 손질부터 했는데 날개 끝부분 잘라주는데 확실히 토종닭이 뼈도 굵어서 쉽지 않더군요. 그리고 여기 닭똥꼬와 주변에 두터운 지방들은 싹 잘라내줍니다. 목 주변에도 꽤나 지방이 많아아서 저는 죄다 잘라주고 뱃속 안에 피나 내장 잔여물들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이러면 사실 백숙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