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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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후드> - 시간을 담는 매직
리차드 링클레이터의 가 흥미로운 것은 결국 영화가 무엇을 하는 도구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 뤼미에르 형제의 가 이미지가 최초로 움직이는 그 충격을 순간을 관객에게 전달했지만, 지금의 관객에게 이 이미지는 그저 짧고 지루한 하나의 이미지일 뿐이다. 하지만, 이 이미지가 의미를 갖는 것은 단지 최초의 영화로서의 문제가 아니라 뤼미에르 형제 자신들이 별로 고민하지 못했을 문제, 즉 리얼리즘으로서의 운동-이미지 좀 더 쉽게 말하면 그 이미지를 보는 후대의 관객들에게는 바로 이미지들은 그 시대의 (혹은 그 시간의 생생한)기록으로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운동-이미지이면서, 그 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그 기

2014년 영화 결산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 2014년도 이렇게 마지막 날을 맞이하고 말았다. orz... 여름 한 때 열심히 영화포스팅을 하다가 또 바쁘다는 핑계로 몇 개월 이상 블로그를 비워두고.... ㅠㅠ 비록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블로그의 제목대로 '주말엔 영화관으로' 가는 것 만큼은 지키고 있었는데.... 내년에는! 좀 더 부지런히, 자주 포스팅을 하리라 부질없는 다짐을 또 한번 하며 ^,^... 2014년 하반기에 본 개봉영화들을 정리한 뒤, 올 한해 본 영화들의 종합 정리도 해보기로 한다. 블로그에 자세히 감상을 적은 영화들은 링크를 첨부. 상반기 영화 결산은 지난번에 썼던 글(http://spacemind.egloos.com/4126954)을 바탕으로. 7-8월 <

2014년 영화일기-12월(보이후드~오만과 편견)
2014년 12월 매년 마지막 날 느끼는 똑같은 감정들.... 서운하고 아쉽고 광속의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고....그리고 과연 나는 최선을 다했는가... 하는 것들.삶은 늘 후회스럽고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음에 일 년의 마지막 날을 또 담담하게 보내는 수 밖에...새해에는 그래도 좀 더 희망적이고 덜 후회스런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이 곳에 다녀간 모든 분들 "세헤 복 많이 받으시길!!!" (영화관 7편, 집에서 (시리즈는 한 시즌을 한 편으로) 40편) (2014년 총결산- 총 356편/영화관 76편, 나머지 280편) -우주판 '반지의 제왕', 아웃사이더 '어벤져스'라 할 액션 SF로 좀 삐딱하고 개성파 우주전사들의 화려한 우주 전투와 결투 액션이 코미디와 올드팝

보이후드, Boyhood, 2014
고백하건데 를 보고나오면서, 사실 나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에게 소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익히 알려진대로 는 12년동안 매년 배우들과 스탭들이 모여 영화를 만들어갔고 결국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자면 2002년부터 찍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 개봉한 2004년보다도 전에 이미 는 크랭크인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링클레이터 당신, 내가 그토록 애정하는 부터 시작한 이야기를 과 까지 이어 완성한 '비포 3부작'이 결국 다 를 위한 습작이었군- 하는 허탈감말이다. 9년의 시간차를 두고 만든 세 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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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