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2와 오빠는 크루즈투어를 위해 아침 일찍 섬을 떠났고, 이제 온전히 나홀로 남았다.며칠 동안 너무 잘먹고 다녀서 살찐 기분 가득하게 일어났지만,이제껏 조식을 안먹었다는 생각에 내려갔다. 수박 2조각, 바게뜨1개, 계란후라이와 커피난 아침 공복에도 배부른상황이라 바게뜨는 패스~ㅎㅎ 오늘의 일정은 딱 하나! 한낮의 태양아래 해변에서 멍때리기.소풍엔 도시락이 기본! 너무 맛났던 파인애플을 사러 다시 시장에 들렀고,항상 가던 맛집에서 치킨반미를 포장했다. 정오가 가까워진다.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쏟아지는, 살빠지는 이 기분! 좋다해야할지 힘들다해야할지~해변이 가깝다고는 한데, 정확히 거리도 모르겠고, 너무 더워 만동에 오토바이를 탔다.(도착해 보니 완전 가까움) 한낮이어서 몇몇 널부러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