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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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posts기생충 (2019, 한국)
(다 보고 나서 보니 포스터도 이해가 되는거 같기도 하고..) 대왕 카스테라도 해보고 대리운전도 발렛파킹도 해봤지만결국 반지하 집밖에 남은게 없는 가장 (송강호 분)그의 집은 허구헌날 술주정뱅이가 창문에 오줌을 누고밤에 불을 키면 바퀴벌레와 곱등이가 도망가는 그런 곳이었다. 군대까지 다녀온 사수생인 장남 (최우식 분)은유학가는 명문대 친구가 소개해준 부잣집에 과외선생으로 학력을 속이고 들어간다.의외로 허술하고 순진한 부잣집에 그들 가족은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한다. 가볍게 보자면 이 영화는 꽤 즐거운 영화였다.전작이었던 설국열차에 비해 접근도 쉽고, 더 밝게 시작한다. 중반까지는 심지어 이 영화는 코미디에 가깝다라는 생각마저 든다. 하지만 중반이 넘어가면서부터설국열차의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기생충" 스틸컷 입니다.
이 영화도 이제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하면서도, 좀 무섭게 다가오는 영화죠. 일단 분위기는 정말 강렬할 것 같긴 합니다.
언더독 (Underdog, 2019)
언더독 (Underdog, 2019.1.16 개봉) (스포일러 있음)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진의 두 번째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오성윤과 이춘백.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돌또기에서 만들었다. 주인공 뭉치의 성우는 디오 도경수, 밤이는 박소담, 짱아는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수달 달수 역을 맡은 박철민이 담당했다. 전문성우가 아니라 배우가 주연들을 담당했기에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처럼 목소리 연기에 우려가 많았지만 전문성우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꽤 괜찮은 목소리 연기를 보여줬다.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문소리가 담당한 잎싹과 유승호가 담당한 초록이 목소리가 좀 붕 떠있고 어색했는데 이번에는 배우들이 담당한 목소리도 애니메이션에 잘 녹아있었다. 박철민이 담당한 짱아는 연기 스
언더독
애완동물을 상품으로만 보는 한국 사회를 통렬하게 비판하는 작품. 포스터만 보면 굉장히 해피해피한 국산 애니메이션 같지만...... 요근래 본격적으로 이슈화 되기 시작한 개공장에 대한 묘사도 나오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유기견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아니, 사실은 그게 이 영화의 주된 스토리 라인이니까 그냥 나온다는 정도로 퉁칠 건 아닌 것 같네. 감독과 제작사의 전작인 을 떠올리게 만드는 부분이 몇 있는데, 인간의 손을 타던 동물들이 그로부터 벗어나 어엿한 자연 생태계의 일부로 귀속된다는 점. 이야 뭐, 워낙 훌륭한 원작 소설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만의 독자적인 결말이라고 말할 순 없었지만, 오리지널 작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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