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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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posts"인생은 아름다워" 스틸컷 입니다.
이 영화 제목으로 검색 했다가 동명의 다른 서구권 영화만 줄줄이 나와서 고생 좀 했습니다. 국내에서 뮤지컬 영화로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하는데, 제목에는 그런 창작력이 전혀 작용을 안 한 거 같습니다.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그놈의 제목! 제목! 제목!
킹덤_SE02
거두절미하고 전체적인 감상부터 말하면, 올해 본 것 중 가장 재밌게 본 컨텐츠임. 열려라, 스포 천국! 첫번재 에피소드만 시즌 1 총감독이었던 김성훈이 연출했고, 두번째 에피소드부터 시즌 피날레까지는 모두 박인제가 연출했다. 근데...... 연출의 멋이라는 게 마구 폭발하는 시즌이 되어버림. 물론 박인제에 비해 김성훈이 모자란 감독이라는 것은 아니다. 나 재밌게 봤었거든. 때문에, 이 갭 차이는 각본에서 오는 것처럼 보여진다. 시즌 1이 안정적이고 재미나긴 했지만, 그럼에도 첫 시즌이었던 게 걸렸던 거지. 세계관 소개와 좀비 설정도 다져놔야 하고, 캐릭터들을 설명 했어야만 했다. 거기에 떡밥도 좀 깔고. 그런 숙제들을 했어야만 했던 시즌이었기 때문에
킹덤_SE01
사실 1년 전 신작으로 공개 되었을 때 이미 한 번 시도했던 드라마다. 두번째 에피소드인가, 거기까지 보고 접었던 드라마. 물론 작품성이 꽝이라거나 내 취향과 안 맞아 그랬던 것은 아니고, 그냥 그 당시엔 '드라마'라는 포맷 자체를 별로 안 보던 시절이었거든. 매번 영화만 봤고, 드라마라고 해봐야 가 특이 케이스였으니. 근데 하여튼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집에서만 시간 보내며 여러 드라마들 섭렵 중이고, 또 이번에 시즌 2 평가가 워낙 좋길래 그걸 보기 위해 시즌 1부터 정주행. 결과는...... 이제봐서 다행이다! 아닌 게 아니라, 작년에 봤으면 시즌 마지막 에피소드의 절단 신공에 무참히 빡칠 뻔 했던 것이다. 다음 시즌을 위한 떡밥을 조금 뿌리면서 이번 시즌을 닫는 <
평양성, 2010
은 괴상하게 대단한 영화였다. 코미디로써 제 할 일을 하면서도, 아주 사소하고 짐짓 당연해보이지만 그 때까지는 그 누구도 하지 않았던 기막힌 아이디어로 무장했던. 그러면서도 전쟁의 광기와 비극을 그리며 반전 영화로써의 기능까지 해낸. 그야말로 이준익 필모그래피 사상 다시는 나올 수 없는 그런 종류의 영화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 말을 증명하기로 작정이라도 한 듯, 의 직계 속편 은 동어반복인데다 그마저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 괴상하게 못 만든 영화다. '평양성'이라는 공간적 배경을 잡아낸 것도 좋고, 이전 작 시점에서 백제가 멸망했으니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어쨌든 전편의 백제와 신라 대결구도에 이어 고구려와 신라 대결구도로 설정한 것도 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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