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히들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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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posts장난의 신 연대기
앞서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아이언맨 시리즈의 블루레이 박스 세트를 인증한 바 있지만 사실 DVD 시절 MCU 작품들 중에 처음으로 소장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재미와 흥행과 양면에서 바닥권을 형성하고 있는 "토르" 시리즈의 1편이었습니다. 간만에 다시 돌려보니 MCU의 높은 기준에서 본다면 (DC 기준이라면 중박 이상이겠지만ㅠㅠ) "토르" 1편이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주인공이 신이라서 그런가 이야기의 골격은 전형적인 영웅 신화에 다름 아니고, 거기에 지구에서의 소동극이 살짝 섞인 수준이죠. 액션이라도 잘 뽑혀나왔으면 또 모르지만 초반의 요툰헤임 전투는 그저 맛보기일 뿐이었고 정작 중요한 클라이막스인 대 디스트로이어 전투는 서로 귀엽게(...) 몇 번 툭탁툭탁 하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개봉날 처음 보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한 번 더 봤던 영화.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 시점에 이제와서야 살포시 몇 자 적어본다. 열려라, 스포천국! 개봉일 첫 관람 이후 느꼈던 건, 우선적으로 좀 아쉽다는 것. 하지만 아쉽든 아쉽지 않든 그 판단은 조금 유보되어야 한다는 것. 3편과 4편이 부제만 다를 뿐이지 사실상 한 영화의 1부, 2부라고 생각한다. 루소 형제는 그 둘의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고 인터뷰 내내 밝혔지만, 어쨌거나 이번 영화의 마지막 부분은 까놓고 말해 닥치고 그냥 다음 영화도 보라는 거잖아. 이번 3편 자체도 완성도는 준수한데, 이 그랬고 의 결말이 그랬던 것처

얼리맨
내 나이대의 사람들치고 클레이 애니메이션 안 좋아했던 사람들 없었을 걸? 도 있고 도 있고... 특히 은 안 좋아하기가 정말이지 어려운 애니메이션이다. 꼭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라서 좋아했던 건 아니고, 뭔가 굉장히 장르적이었거든. 스릴러와 SF와 코미디의 삼선 짬뽕 같은 그 맛. 게다가 애니메이션치고 서스펜스와 스릴도 진짜 꽤 잘 살렸던 시리즈였다. 장편이었던 도 그랬지만 단편에서도 엄청났거든. 치즈로 된 달 놀러가서 의 T-1000 같은 자판기 로봇과 벌인 추격전이나 악당 펭귄과의 열차 추격전은 정말이지... 의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만든

토르 - 다크 월드, 2013
영화 자체는 군 생활 하다가 개봉 시기에 휴가 나와 극장에서 봤었다. 하지만 팬덤 사이에선 MCU 내에서 가장 쳐지는 분위기. 개인적으로도 훌륭한 영화란 생각은 안 든다. 까지 총 19편이 개봉한 마당에 굳이 순위를 매겨보자면 18위 정도? 19위는? 전편이 아스가르디언들과 서리거인들의 요툰하임 전투로 포문을 열었던 것처럼, 후편도 아스가르디언들과 다크 엘프들의 발음하기 더럽게 어려운 스바르트알파헤임 전투로 시작된다. 문제는 이 시퀀스 전체가 실사 영화라기 보다는 비디오 게임의 시네마틱 영상스럽다는 것. 근데 더 문제는, 내가 이런 느낌을 좋아한단 것이다...... 뭔가 비싼 애니메이션 느낌나고 좋잖아...? 나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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