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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7월 5일 |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새겨보고 호국 영령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여행! 대전시티투어 코스중 월요일 역사문화 코스를 탑승해 보았습니다. 대전보훈공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이 코스에 있어 더 더욱 가보고 싶군요.
오전코스 : 09:30 대전역 출발~단재신채호생가지 ~ 무수천하마을 (유회당) 대전보훈공원 ~ 13:00 (성심당본점 경유) 대전역
오후코스 : 14 : 00 대전역 ~대전역 ~국립대전현충원(보훈둘레길) ~대동하늘공원 ~ 17:30 (중앙시장 경유) 대전역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활기를 띄고 있군요. 신채호선생은 이 곳 중구 어남동에서 1880년 12월 8일에 태어나 여덟살 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단재는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평생을 몸 바쳐 헌신한 독립운동가이며, 민족사관이 뚜렸한 사학자이고 언론인 이었습니다. 어릴적부터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어면서 자랐고 책벌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책을 가까이 하였다 합니다.
단재는 1930년 체포되어 여순 감옥에서 57세의 나이로 순국 하였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계몽운동과 언론에 기여한 공로, 나라를 사랑하였던 애국 애족의 정신은 영원히 빛날 것 입니다. 매년 단재가 태어난 12월 8일에는 선생의 동상 앞에서 헌화식을 올립니다.
유회당은 영조때 호조판서를 지낸 권이진(1668~1734) 이 건물 뒤 언덕에 있는 부모의 묘에 제사를 지내고 또 독서와 교육을 하기위해 지은 건물로 대전 유형문화재 제6호 입니다. 건물 이름이자 선생의 호이기도 한 유회당의 '유회'는 늘 부모님을 생가하는 마음을 가슴에 품는다 라고 합니다.
세가지가 있어 삼근정사라고 불렸답니다. 선친의 묘와, 담장 옆을 졸졸 흐르는 시냇물, 시냇물 흐르는 야산의 철쭉입니다.
연못을 건너 층계를 오르는 유회당의 정면 모습 입니다.
대전보훈공원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훌륭한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조성한 추모공원 입니다. 영렬탑, 6.25참전 기념비, 월남참전 각인비, 위패봉안소, 6.25참전 용사비, 월남참전 기념비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영렬탑은 전쟁의 상징인 총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위패봉안소는 보훈공원의 가장 높은곳 중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참배를 드리는 곳입니다. 총 1,739위가 모셔져 있습니다. 부슬비가 내리니 마음이 더욱더 숙연해지고 경건한 마음으로 애도를 해 봅니다.
전쟁의 상흔과 아픔을 되새겨 보도록 기증 유품과 6.25전쟁과 관련된 전시가 이루어지는 전시관입니다. 전시관의 유품에서 전쟁의 참상이 느껴져 가슴이 아려옵니다.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새겨 보고 다시 한번 그 분들이 편안히 잠드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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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2월 9일 |
이덕남여사의 인사말씀대전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8살까지의 유년시절을 보냈던 단재 신채호선생.평생을 구국항일 운동에 매진하시다가 57세의 나이로 여순감옥에서 순국하신 단재 탄신 138주년을 맞아 단재 생가지에서 열린 기념 헌화식에, 멀리 북경에서부터 며느리 이덕남 여사가 참석했습니다.중구 어남동 단재 생가지 신채호선생 동상 앞 마당에서 탄신138주년 기념 헌화식이 열렸다산성동 풍물단의 사전 공연이덕남여사의 참석으로 취재진이 몰려든 헌화식은, 산성동 풍물단의 식전 공연 후 대전중구문화원 박경덕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됐는데요.국민의례박헌오, 노금선의 헌시 낭송국민의례 후, 박헌오 전대전문학관장이 자작시 '단재 신채호 선생 138주년 탄신일에 드리는 헌시'를, 노금선 선아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낭송을 했습니다.그리고 노덕일 중구문화원장이 중구문화원에서 마련한 감사패를 이덕남여사께 전달했습니다.노덕일 중구문화원장이 이덕남여사께 감사패 전달이덕남여사는 감사패를 받은 후 인사말을 통해, "나라밖에 모르시던 아버님(단재신채호선생)을 전국민이 이렇게 받들어주시니 유족으로서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그리고 박용갑 중구청장의 헌사와 노덕일 중구문화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박용갑청장은, "아직은 우리 노력이 부족하지만, 여기 모인 우리가 중심이 돼 단재선생님의 숭고한 뜻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헌화식도 여러분들의 노력과 협조로 열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선생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습니다.박용갑 중구청장의 헌사노덕일 중구문화원장이어서 '옛터를 생각하고 돌아보는 모임' 백남우 사무국장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기념 헌화식'을 진행하게 된 경과보고를, 최창희 단재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 이사는 '단재 선생의 약력을 소개했습니다.단재 신채호 선생은 을사조약후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서 민중계몽운동과 언론활동을 했고, 1910년 블라디보스톡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계속했으며, 1928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수감생활 중, 병이 들어 '출감하라'는 제안도 거부하고 계속 복역하시다가 1936년 2월 21일에 중국 여순감옥에서 옥사하셨지요. 구국항일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면 책 한 권으로도 모자랄 정도입니다.백남우 옛생돌 사무국장(왼쪽)과 최창희 단태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 이사단재신채호선생 탄신 기념 헌화식은, 지난 2008년 12월 8일, 탄신 128주년을 맞아 '옛터를 생각하고 돌아보는 모임'과 대전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등이 주관해 중구 어남동 도리미마을 단재선생 생가 일원에서 처음 개최돼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다음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허태정 대전시장은, 단재신채호선생님이 대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은 대전시민에게 기쁨이고 영광이라며, "대전의 모든 시민이 단재선생을 통해 역사와 조국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에 대해 인식하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나하나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그리고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졍현 대덕구청장이 차례로 축사를 했습니다.왼쪽부터)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정현 대덕구청장, 서명석 중구의회의장헌시, 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헌화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단재신채호선생 동상 앞에 꽃을 바치는 헌화 순서입니다.먼저 이덕남 여사가 허태정 대전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노덕일 중구 문화원장,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박정현 대덕구청장, 서명석 중구의회 의장, 길공섭 대전문화원연합회장과 함께 헌화했습니다.이어서 헌화식에 참여한 대전시민들이 차례로 헌화하는 것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8주년 기념 헌화식"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헌화하는 대전시민들단재 신채호 선생의 "오로지 애국애족 뿐이었던 일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