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열리는 마우이 섬 사람들의 축제, 벌써 10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축제, MAUI FAIR 2017. 운 좋게도 이번 마우이 여행과 시기가 딱 겹치는 바람에 하루 정도 축제를 참관할 수 있었다. (스페셜 땡스 to 마우이윤택시 사장님) 마우이섬은 고층빌딩이 즐비해있는 오아후에 비하면 엄청난 시골마을이다. 오아후가 해운대라면, 마우이는 울릉도 같은 느낌. 우리같은 관광객들은 좋다좋다 하지만, 그곳에 사는 아이들에겐 섬이 심심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런 섬 아이들에게, 그리고 섬 사람들에게, MAUI FAIR는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온 섬의 잔치기간이고, 평소에 먹기 힘든 음식, 놀이기구, 공연 등을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한다. 마치 초등학교때 소풍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마우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