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어렸을때부터 알고 지내온 소꼽친구이자 전형적인 여동생 캐릭터대부분의 여동생 캐릭터가 그렇듯, 약간은 어리숙한 백치미와 귀여움을 무기로 주인공에게 굉장히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둔감한 주인공에게 오랜기간동안 일편단심인 모습을 보여줬다던가 최악의 순간마저 포기하지 않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보여준 것은단순히 여동생적인 모습을 넘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후지카와 루나'의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첫사랑 1/1'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이러한 생각이 든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이 아닐까 싶다. 작품내내 루나는 첫사랑인 유마에게 노골적이라고 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는데이러한 행동들을 주인공은 단순히 여동생의 어리광이라고 치부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