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을 맡은 NHK 대하 드라마 '사나다마루'가 10일에 시작하여 제 1 회 시청률은 19.9%로 전작인 '꽃 타오르다'의 첫회에 비해 3.2 포인트 웃돌았다. 동 작품은 전국 시대 마지막 명장으로 불린 사카이가 연기하는 사나다 노부시게(통칭·사나다 유키무라)를 중심으로 전국 시대의 풍파를 겪어온 사나다를 그린 것. 인기의 전국 시대물에 가세해 '한자와 나오키'에서 40% 이상을 기록했던 사카이의 주연과 히트 메이커 미타니 코키의 각본, 아침의 정보 프로그램 '아사이치'나 '홍백가합전'의 종합 사회도 맡고 있는 간판 아나운서·우도 유미코의 나레이션 등 안정적인 포진으로 임하고 있다. 그 결과, 첫회 시청률은 큰 라인의 20%에는 한 걸음 닿지 못했지만 전작인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