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마오리(후쿠모토 리코 분)는 교통사고로 인해 전향성 기억상실증에 걸려 잠이 들면 그전에 발생한 하루 동안의 일들을 모두 잊게 됩니다. 동급생 토오루(미치에다 슌스케 분)는 친구가 따돌림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오리에게 거짓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합니다. 마오리는 토오루의 고백을 받아들이지만 실제로 서로 좋아하지는 말자고 약속합니다. 전향성 기억상실증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이치죠 미사키의 소설을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영화화했습니다. 전향성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주인공 마오리가 서서히 회복되는 가운데 자신이 그림으로 남겼으나 기억에는 남지 않은 토오루와의 사랑을 회상하는 액자식 구성입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