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토브라스의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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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토 브라스의 모든 것을 보고..
틴토 브라스는 여배우의 엉덩이에만 집착하는 그냥 음탕하기만 한 에로감독이 아니다 (최근작들만 보면 그렇긴 하지만). 엄연히 파리 시네마테크 출신의 누벨바그 세대 감독이다. 초기작들로 예술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으니 칼리큘라 같은 초대형 블록버스터 대작의 감독을 맡을 수 있었고 검열 문제로도 끊임없이 저항하며 언제나 시대의 중심에 있었다. 한 마디로 뭘 해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고 무시당하고 괄시받고 천대받고 관심을 구걸해야 하는 한국의 에로거장들과는 시작부터가 달랐다는 얘기다. 틴토 브라스의 모든 것을 다룬 이 다큐를 보고 있노라니 자연히 한국의 에로거장들이 떠올랐다. 틴토 브라스는 영화의 후반부쯤 자신이 10년간 매음굴의 단골이었고 나중에는 매음굴의 왕 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밝힌다. 대학교 근처에 있던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