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기억나지 않지만 기예르모 델 토로의 헬보이는 왕년의 팀 버튼같은 순한 맛이라면 이번건 청불을 들고와서 그런지 강렬한 슬래셔를 보여줘 호불호가 확갈리겠더군요. 극단적이랄 수도 있는 슬래셔라 단점들에도 마음에 드는데 흥행은 아무래도 ㅎㅎ 여전히 판타지적인 내용을 주로 삼고 있기도 해서 후속도 청불로 끝까지 나와줬으면~싶긴 한데 그렇게 응원했지만 망한 영화가 많았어서.....;; 그나저나 빨간 맛ㅋㅋㅋ 웃으며 봤는데 다시 보니 의외로 잘 어울리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이빗 하버의 헬보이는 론 펄만의 아재미에 비해 좀...현실적으로 아재가 되어 버린 듯한 몸과 정신상태라 대사가 어려도 좀 덜 와닿는게;;; 뿔 가는데 덜렁거리는 것도 그렇고 뭔가 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