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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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postsMCU 복습 : 인크레더블 헐크
1.마블 영화들을 보면 8,90년대 장르물의 주인공을 슈퍼히어로로 바꾸고 거기에 적당히 유머를 버무리는 식으로 만드는... 일종의 일관된 톤앤매너라 할 것이 있는데 그 중에서 이 인크레더블 헐크는 '쫓기는 주인공'이란 측면에 주목해서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나 도망자 같은 90년대 스릴러 영화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 근데 수틀리면 추격자고 나발이고 다 깨부술 수 있는 존재면 그냥 어디있는지 소재만 파악해두지 왜 로스장군이 계속 베너를 자극하려 드는걸까 싶은 의문을 영화에서 속 시원히 해소해주질 못한다. 자기가 싼 똥을 치우든가 최소한 감추려고 하는거 같긴 한데 제대로 치우지도, 감추지도 못하고 자꾸 퍼트릴거면 그냥 가만히 있는 편이 낫지 않을까. 여러모로 이 영화의 로스장군은 머리 나쁜데 부지런한 악역
오늘의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 블루레이다. 예약 오픈일에 바로 예약하고 출시하자마자 받았다. 표지 인쇄가 좀 구림. 저해상도로 출력한 것 같네. 색감도 많이 탁하고. 안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길레 디스크가 빠져서 나뒹구나? 싶었는데, 뜻박의 보너스가 들었다. 아이언맨 1에서의 아크원자로. 뒷면은 불이 켜진 이미지다. I LOVE YOU 3000은 너무 유명한 대사가 되었다. 맘에 듦. 의외로 별다른 프린팅이 없는 민짜 디스크가 본편이었다. 이미지가 인쇄된 디스크에 보너스라는 문구가…. 오랜만에 접하는 보너스 디스크다. 요즘은 워낙 한장짜리로들 나와서…. 어떤 내용들이 수록되었으려나. 어벤져스 - 인피니티 사가의 마무리를 블루레이로 장만했다. 엔드 게임을 예약하고 얼마 지나지
MCU복습 :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일단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두편의 영화로 진행된다는 소식때문에 처음 이 영화를 보기 전 어쨌든 타노스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 예상을 하고 극장에 들어갔고 그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 느낀 감정은 '충격'이었다. 어느정도 예측을 하고 갔는데 왜 그렇게 충격을 느꼈을까 지금와서 영화를 다시 뜯어보니 그때 왜 그랬는지 알만했다. 일단 인피니티 워는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헐크를 그냥 줘패는 타노스와 토르를 가볍게 제압하는 에보니 모를 보여주며 타노스 일당의 압도적인 무력으로 불안감을 조성하지만 또 역으로 어벤저스 멤버들이 블랙핸드 멤버들과 대등하게 겨루는 장면을 보여주고 굉장히 강력해보이던 에보니 모를 해치우는 등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쩌
MCU 복습 : 토르
1.일단 이 시리즈의 의의를 짚자면 MCU 세계관의 크기를 확 늘리는 영화라는 것. 헐크든 캡틴 아메리카든 아이언맨이든 결국은 지구스케일인데 이 토르가 합류하면서 MCU는 우주의 이야기까지 끌어올 수 있게 됐다. 그런데 그렇게 세계관의 크기를 키우는 영화인데 막상 토르 자체는 스케일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게 또 함정. 1편은 미국 시골동네에서 디스트로이어와 1대1로 마무리됐고 2편도 세계가 망하네 마네 했는데 막상 싸움의 크기는 결국 말레키스와 1대1이고 3편이 시리즈 중에선 체면치레 한편인데... 그런 스케일의 여백을 캐릭터와 묠니르를 이용한 코미디로 잘 채운 영화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모로 판타지색채 강한 히어로의 블록버스터라기 보다는 연극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특히나 1편은 그런 색채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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