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30일 핀란드 여행 3일차 날이 밝았다. 오늘의 이동거리도 어제에 비해 손색없는 거리며.... 시간이 걸리는 대장정의 길이다.오울루에서 출발 - 로바니에미 산타마을 - 3일차 숙소인 사리셀카 Inn까지다. 아침부터 후다닥 씻고 차로 가니 밤새 내린 눈으로 미니스시가 되어 있는 차.눈이 얼어서 유리표면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 ㅠㅠ눈을 다 긁어내고 어제 핀람님께 추천받은 피자뷔페로 향한다. 골든 랙스 피자부페(구글펌) 가게근처에서 주차를 해야하는데 주차하는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다.일단 주차칸에 차를 대고 현지인이 하는 방법을 지켜보고는 그대로 따라한다.방법인 즉슨... 도로옆에 있는 주차기에 돈을 넣고 주차할 시간만큼 돈을 넣는다. 그리곤 차량앞에 회전판을 돌려놓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