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직마이크 나 능구렁이 다 된게 이거 보는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나 너무 행복해" 하고 친구에게 소리를 질렀다.심지어 여기 나오는 남자들 내 타입 전혀 아닌데... 이런 근육질에 막 느끼하게 춤추는거 딱 싫은데. 근데 기분은 좋았다. 2. 페이트 오브 더 퓨리어스 솔직히 너무 졸려서 이거 무슨내용이었는지 하나도 기억 안난다. 웁스. 3.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 2 액션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행복해 한게 얼마만이었던가? 유머 감각도 좋았고, 영상도 화려해서 즐거웠고,심지어 생에 처음 액션영화를 보고 헤헤 하면서 좋아하고 두근대던 때와 비슷한 기분을 느꼈다. 어릴 때로 돌아가면 이런 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