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엔 이마바리성을 보고 이마바리역에 돌아가 마츠야마행 열차를 기다리면서 끝났죠. 마츠야마에 들어온건 전날 저녁이지만, 이제서야 마츠야마시를 제대로 둘러보게 되었죠. 12시 41분에 출발한 열차는 13시 15분에 마츠야마역에 도착했어요. 어제 저녁에 갔던대로 지하도로 내려가서 노면전차를 타러 갑니다. 마츠야마역에서는 헷갈릴 일이 거의 없겠지만, 다른 곳에서 노면전차를 탈때 마츠야마역과 마츠야마시역을 잘 구분해야 해요. 레일패스나 노면전차 1일 승차권 같은게 있다면 그냥 시간만 버리지만, 그렇지않다면 돈까지 버리겠죠. 마츠야마역에서는 마츠야마시역으로 가는 것과 도고온천으로 가는게 있는데, 마츠야마성, 도고온천에 가려면 도고온천행을 타야 해요. 지금은 마츠야마성부터 갈 계획이니 도고온천행을 타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