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히어로즈의 주말 원정 경기! ...를 핑계삼아 고척돔에 놀러갔습니다. 이사 후 가까워지면서 자전거 마실 반경 안에 확보하게 되었거든요. 고척으로 옮기기 전에 목동 구장도 한 번 가봤어야 했는데 거길 못가봤네.. 하여간. 처음 경험한 돔 구장에 대한 첫 소감은 의외로 유용하다는 느낌? 토요일 갔을 때는 원정 뙤약볕 핸디캡을 피하게 해주었고, 일요일엔 폭우 와중에도 경기를 했으니까요. 그러나 신설 구장이다보니 내외 시설은 아직 미비한 편이고 무엇보다 인근 교통은 그야말로 헬;;; 그걸 뚫고 자동차로 오시려거든 그냥 집에서 편하게 중계로 보세요. 토요일의 경기 내용은 지나치게 일방적이어서 동행은 재미없다며 중반 이후 히어로즈를 응원했는데 최근 베어스의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