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day 3. 그리고 내 생일! 그렇다 내 생일에 출장 + 학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생일을 몽골에서 보낼 수 있는 것만으로 나는 잔뜩 신이 났었다. 저번 생일도 그렇고 그 전도 그렇고 요새 다 생일을 외국에서 보내고 있네? 내년 생일은 어디가 되려나? 눈을 뜨자마자 사방에서 보내준 생일 축하 메세지에 답을 하고 어제 너무 춥길래 날씨를 찾아봤더니 우리가 있는 동안 갈수록 추워졌다. 나 .. 블레이저 자켓 하나만 들고 왔는데 ㅠㅠ가을이라 따뜻하다더니 날씨 왜 이래. 눈 뭐야. 나 얼어죽어..안돼.. 커텐을 열었더니 보이는 풍경이 은근 마음에 들었다. 나 이런 도시 느낌도 좋아해. 한동안 중국에서 흐드러진 나무를 보다가 이런 빌딩을 보는 것도 나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