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스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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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사회학에서 생물학으로.
두시간의 영화에서 영화의 캐릭터들은 꼬리칸에서 머리칸으로 향하지만 영화는 머리칸에서 꼬리칸으로 향하는 느낌이 들었다. 나 역시 영화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되는 풍경이 꼬리칸이기 때문에, 그곳이 머리라고, 그래서 갈수록 꼬리를 향해간다고 착각하게 된 것인지. 꼬리칸이 더 스펙터클하고 갈 수록 평온해지는 분위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전반부 한 시간은 (다른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대로) 역사의 흐름, 혁명의 과정, 계급의 갈등과 투쟁 등이 피, 살육 등의 자극적인 액션들과 어우러져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만든다. 말 그대로 '진격의' 혁명. 문을 하나하나 통과하면서 얻는 카타르시스.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등장과 그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긴장감. 그러나 열차의 중간쯤 도달하고 영화도 중

설국열차, '계급'을 달고 달리는 폭주기관차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설국열차 (2013) 감상
[줄거리]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드디어 이 영화도 나오나 봅니다. 기다리신 분들이 꽤 있더군요. 포스터 디자인은.......글쎄요......이런 이미지는 살짝 별로라 말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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