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신예 해금 연주자 마혜령이 새 앨범 <Beautify>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아리랑'을 비롯해 'Danny Boy', '고향의 봄' 등 국내외 유명한 민요, 가곡 포함 총 5곡의 리메이크 곡들을 해금만의 매력적인 소리로 표현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부터 단출한 피아노 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마혜령의 해금 연주와 접목시켜 해금 연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며 듣는 이들에게 각기 다른 분위기의 감동을 전한다. 특히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아리랑'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해금 연주만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영화 감독 장진의 연출로 팝핀 댄서 주민정, 현대무용가 임샛별, 밴드 커먼그라운드가 출연해 색다른 감성의 뮤직비디오로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