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고에 투자해 놓은 물건이 하나 있습니다. 단축키를 따로 커스터마이즈해서 쓸 수 있는 키보드입니다. 평소 웹서핑시 단축키를 아주 많이 사용하는데, 그때마다 ALT 키 누르고 CTRL 키 누르고 그러는 것이 귀찮아서 주문한 물건입니다. 언제 올지 몰라 그냥 잊고 기다리고 있는데, 킥스타터에 또 새로운 단축키 키보드가 올라왔습니다. 아, 단축키... 디스플레이라고 해야할까요? 퀵패드-라는 물건입니다. 말 그대로 단축키만 표시해주는 장치입니다. 터치 디스플레이 형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내가 쓰는 SW에 맞춰서, 내가 쓰는 단축키를 지정해놓고 쓸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로도 되고 USB로도 연결됩니다. 평소에는 숏컷 디스플레이 형태로, 원하는 앱을 바로 실행시키는 용도로 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