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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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등 LG 2008년 신인 투수 3인방 ‘잔혹사’

정찬헌 등 LG 2008년 신인 투수 3인방 ‘잔혹사’

LG 정찬헌이 음주운전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22일 새벽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일으켜 LG 구단으로부터 3개월 출장 정지 및 벌금 10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정찬헌은 올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52를 기록했습니다. 불펜 필승계투조의 일원으로서 44이닝을 던져 경기 당 평균 약 1.1이닝을 소화했습니다. LG 정찬헌 그는 경기 중반 박빙 상황에서 등판이 잦았습니다. 경기마다 다소 기복은 있었지만 빠른공과 커브를 앞세워 ‘차세대 마무리 투수’라는 평가처럼 신뢰할 수 있는 카드였습니다. 시즌 초반 마무리 봉중근의 부진으로 이동현이 임시 마무리를 맡았을 때 정찬헌이 이동현의 앞에서 프라이머리 셋업맨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정찬헌은 2008

LG 이형종, 내년엔 1군서 볼 수 있을까?

LG 이형종, 내년엔 1군서 볼 수 있을까?

LG는 기대 이상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시즌 전 LG를 4강 후보로 예측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LG는 보란듯이 2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기는 했지만 LG가 선전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이는 없습니다. 선전의 배경은 탄탄한 마운드에 있었습니다. LG의 팀 평균자책점은 3.72로 9개 구단 중 1위였습니다. 방망이는 시즌 중 기복이 있을 수 있지만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속설처럼 마운드는 한 시즌 팀의 명운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LG의 마운드는 그야말로 모든 ‘IF’, 즉 ‘만약’이 현실화된 데 있습니다. 외국인 투수 리즈와 오랜 재활을 마치고 국내 프로야구에 데뷔한 류제국은 각각 탈삼진왕과 승률왕에 올랐습니다. LG에서 두 명의 투수가 개인 타이

류제국-정찬헌-이형종, LG의 여름을 구하라

류제국-정찬헌-이형종, LG의 여름을 구하라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마라톤에 비유됩니다. 반년이 넘는 페넌트레이스를 치르다 보면 반드시 굴곡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팀 분위기가 좋아 연승을 달리는 시점도 오지만 백약이 무효다 싶을 정도로 연패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LG는 항상 여름이 문제였습니다. 시즌 초반인 봄에는 중상위권을 유지하다가도 장마와 무더위가 오락가락하는 하는 여름에 돌입하면 4강권에서 멀어진 이후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주전 선수와 백업 멤버의 기량차가 크고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상황에서 부상 선수가 발생하면 팀 분위기의 전반적인 저하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LG는 여름에 활력을 불어넣을 세 명의 히든카드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류제국, 정찬헌, 이형종이 바로 그들입니다. (사진 : 이형종) 류제국, 정찬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