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앤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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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의 퓨전 판타지 MMORPG. 2012년 6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논타겟팅 게임이라는 설명을 달기도 하는 사람이 있으나, 논타겟은 이름그대로 타겟팅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모션과 모션과의 충돌판정으로만 명중처리를 하는 게임이다. 블소는 중앙의 크로스헤어를 통해 타겟팅이라는 행위를 하고 이를 하지 않으면 모든 1인 대상 스킬은 명중하지 않는다. 심지어 적의 1인 타겟 공격은 모션전에 범위에서 이탈해도 피격판정이 생기는 선판정 후모션처리도 존재하는데 이는 전부 타겟팅 게임이기에 생기는 현상이다. 기존 블소 나무위키 버전에서도 이때문에 블소를 테라처럼 프리타겟팅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사실 이쪽이 그나마 적절한 표현이다. 처음에는 동양 판타지를 타이틀로 내세웠지만, 점차 갈수록 중세 서양 RPG 판타지게임에 가까워진 언밸런스한 세계관의 게임. 그래서인지 대놓고 이제는 동양 판타지를 포기하고 '퓨전 판타지'라는 장르로 내걸고 있다. 세계관을 종잡을 수 없는 게 특징. 초반부는 전통적 중국 무협 분위기의 던전에서 출발하는데 점차 갈수록 사막지대는 인도나 이슬람쪽 배경의 세계관이더니 이제는 세계관이 짬뽕이 되어서 해적이 등장하질 않나, 프로 레슬링장이 등장하질 않나, 총은 생활 필수품이고, 개틀링건이나 지뢰, 심지어 2차세계대전때 독일군 장교복까지 등장하는 세계관이다. 보스몹들 이름도 대놓고 근대시대 서양식이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고대 로마시대 배경의 마을들이 등장하더니, 그러다가 최근에는 이제 탁기, 마계까지 등장해서 아예 인류, 세계멸망에 가까운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 도전하고 있다. 사내 프로젝트 팀 Team Bloodlust 인사 이동이 잦고 사업부가 개발인력이 포함된 메인터넌스에 관해 무지한 국내 게임 회사 개발환경상 2019년 기준 원년멤버는 거의 안남아있다.에서 개발했고, 프로듀서 겸 디렉터는 배재현. 아트 디렉터는 김형태 → 정영채. 2014년 1월 8일 공개된 시즌2 지옥도 영상에서 아트 디렉터가 원화 팀장이었던 정영채로 변경되었다는게 밝혀졌고, 동시에 김형태의 블로그에서 김형태가 엔씨소프트를 퇴사했다는 소식이 추가로 밝혀졌다. 국내 서비스중인 온라인 게임 중 상당히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들 중 하나다. 참고로 가장 높은 사양인 것은 아니다. 2016년 말 기준으로 이보다 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검은사막, 블레스, 로스트아크 등이 있다. 램 8GB 이하에서는 수시로 튕기는 리포트가 작성된다. SSD 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데이터 지연 현상때문에 자신의 캐릭터가 죽을 수도 있고 로딩속도가 심각하게 차이가 날 정도인 덕택에 ( 다만 한번 불러온 렌더링 데이터가 있다면 이후에는 차츰 나아지지만 HDD의 엑세스 수준은 그야말로 난장판 ) SSD에 설치되는 몇 안되는 돈바르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2017년 12월 13일 화룡 업데이트와 함께 유혈 묘사 등을 일부 수정한 15세 이용가로 심의 받아 이용 등급이 하향되었다. 12~15세 이용가에서 일괄 청소년 이용불가로 조정된 같은 회사의 리니지와 아이온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e스포츠화를 노린 포석인 듯 한데, 기존처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할 경우 비무제 등 e스포츠 경기를 심야 시간에만 중계/편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흥행에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이다. 일례로 스타크래프트 2 또한 두 번씩이나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끝에 유혈 묘사 등을 수정해 겨우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아 e스포츠화에 나설 수 있었다.12세 이용가는 받지 못했지만 17년 12월 13일 15세 이용가가 되었다. 부분유료화 2016년 11월 19일 블레이드 앤 소울 월드 챔피언십이 끝남과 동시에 향후 업데이트 발표 및 부분 유료화 ( 렙제한 없는 접속은 무료, 장비는 캐쉬 ) 로의 전환을 밝혔다. [링크]. 부분유료화 전환 시기는 12월 14일로 서락 업데이트와 같이 이루졌다. 기존에 이용권을 통해 보석을 제공하던 것을 없애는 패치가 있었는데 이를 보고 부분유료화로의 전환이 아니냐는 예측을 한 의견이 여러 있었다. 다만 인기 있는 부분 유료화 게임들이 블소보다 더 큰 현거래나 과금 스케일을 보여주는 예시가 있듯 블소의 아이템 가격의 감가상각은 상당히 큰폭이라 의외로 리니지를 빼도 현거래 스케일이 독보적으로 세거나 하지는 않다. 가장 비싸게 취급되는 명휘령, 광휘령 종류의 아이템도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내려간 편이며 월급털어도 못사는 아이템이 시간이 지나 같은 월급의 반도 안써서 사게 된다. 무기는 촉마무기 이상의 무기가 국민무기 취급 받을 정도로 가격 하락폭이 큼과 동시에 제작하는 난이도도 덩달아 낮아져 준 국민무기를 취급받을 정도. 4년 넘게 게임했던 유저라면 무상무기를 떠올려보면 된다. 오히려 초창기 나오는 현거래 가격은 사실 버블로 봐도 될 정도. 집행검으로 유명한 리니지에선 오히려 아이템 파밍의 허들을 낮추지 않는데다가 안그래도 만드는데 노가다도 장난아닌걸로 모자라 작업장 내지는 거대길드 유저들이 통제해 임의로 허들을 낮추는 것을 막아서 어마어마한 시세를 유지하는 편이었다. 블소는 오히려 신규 인던 및 컨텐츠를 내면서 허들이 자연스럽게 낮아지도록 파밍이 디자인되며 심지어 흑천 성운 12단 무기를 두어번 정화할 수도 있는 상당히 통큰 이벤트를 내놓은 적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기대 반이면서도 우려가 반인 소리와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차후 개발 방향에 달린 문제이나 일단 12월에 같이 업데이트하는 목록 중에선 부분적으로 적용 중인 실패확률이 존재하지 않는 조합식도 추가, 흑천을 없애는 등 기존의 유저들이 힘들어했던 부분들 흑천삭제나 자유문파 시스템 추가등이 예고되어있었다.을 없앴다. 2016년 12월 14일, 발표했던대로 서락 업데이트와 함께 부분유료화로 전환되었다. 사전에 언급했던 부분들은 전부 구현했다. 특히나 많은 비판을 받았던 흑천 시스템이 삭제 되었고 확정 진화시스템도 추가되었는데, 기존에 령 강화재료였던 홍문수가 확정재료가 되면서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흑천 나오던 시절에 비하면 혜자라는 의견과 기존에 1~6단에 쓰이던 공허를 12단까지 적용시켜야 했었다는 의견으로 12단까지 확정 진화에 소모되는 홍문수의 갯수가 11개인데 현재 시세로 개당 약 1300~1500금이다. -- 18.09.12 현재 최저가는 2천금을 넘는다. 신석샵에 홍문수가 나오면 1700금 정도로 거래된다. 다만 패치전에 흑천 정화비용을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비싼 가격은 아니다. 확실히 확정이라는 점에서 이전의 시스템보다 친절하다고 할 수 있지만 홍문수를 구하기가 쉬운 것이 아니라 무과금 유저가 확정진화를 이용해 12단 찍기에는 상당한 난이도가 있다. 때문에 공허처럼 기존의 재료를 이용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복귀/신규 유저를 위해 8단 무기를 신석과 보석포함 적당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가장 중요한 과금 모델은 전반적으로 모바일 게임의 과금 체계와 상당히 유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의 보석과 같은 게임 내 화폐를 현금을 통해 구매하고, 그 크리스탈을 이용하여 게임 내 재화를 사는 방법. 다만 신석샵에서 매일 제공되는 10개의 품목으로 봐서는 어디까지나 보너스 아이템 정도 파천주, 곤륜주, 월석 결정 등으로 대부분 인던에서 드랍되는 아이템이거나 제작단으로 제작되는 아이템들이다. 그나마 인던에서 드랍되지 않는 신석샵에서만 파는 물건으로는 500,000 경험치 부적 정도.로 모바일게임에 비해서 그 중요도의 비중은 낮다. 또 기존의 방법과 가장 다른 점은 신석샵과 북미서버에 먼저 적용되어 한국서버에 적용된 소울 멤버십으로 북미 시장에서 슬슬 확대되고있는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십이나 EA액세스 같은 월정액형 보너스 서비스 같은 것이다. 부분유료화와는 별개로 '결정'이라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는데 월석 결정, 영석 결정, 선단 결정, 영단 결정이 있으며 장비의 성장이나 거래가능 제작아이템에 사용되는 원본 아이템과 비교하면 비교적 용도가 제한적이다. 대신 인던을 통해 자체수급이 되는데다가 드랍량도 많으며 숙련난이도 던전을 돌 수 있다면 촉마무기를 올리는 것은 고급진화석만 제외하면 상당히 일도 아닐 정도로 재료수급이 원활해졌다. 이전에는 인던만 돈다면 영단, 선단만을 모아 이를 팔아 월석을 사야했고 따로 필요한 영단, 선단은 남겨둬야 하는 등 돈도 들고 번거로운 일이었으나 인던만으로도 주요 재료들을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게 되었다. 반대급부로 고급 진화석의 가격이 많이 올랐으나 이벤트 등으로 어느정도 억제되는 편이고 과거 월석의 비교적 높은 가격과 업그레이드 요구 수량을 감안하면 촉마무기 진화시 월석을 300개 요구했으나 패치로 월석 결정 200개로 하향되었다. 인던에서 결정의 드랍량을 보면 체감상 일반 월석 200개보다 모으기 쉽다. 장비 성장이 어렵진 않다. 패치 전에는 진화재료 수급을 위해 전장이나 영석초원등에서 세력 컨텐츠를 해야 그나마 숨통이 트였지만, 패치 뒤로는 정말 인던 뺑뺑이만 돌아도 재료수급이 가능하다!! 신석샵 신석은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보석과 비슷한 개념이며, 게임 내 일부 재화를 이 신석샵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기존의 블소N샵은 신석을 구매할 수 있는 페이지로 바뀌었다. 기존 블소N샵과 가장 다른 점은 오늘의 상품으로, 하루에 한번 리셋되며 성장에 필요한 여러 상품들을 다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각각 구매할 수 있는 한계 수량이 있으며, 한계 수량에 가까워질수록 신석 소모 요구량이 높아진다. 다만 모바일 게임들과는 다르게 이 신석을 퀘스트 등으로 거의 보충할 수 없다. 아주 적은 양에 한해서 전장,천도 업적 등으로 입수 가능. 기존의 블소엔샵과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신석은 게임 내 재화이기 때문에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부분유료화가 되면서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사라지게 되면서 환불 자체를 막기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신석샵에서 매일 갱신되는 대부분 물품들은 위에 나와있는 아이템 재료들이 대부분으로 인던을 열심히 돈다면 잘 모이는 재료들이 대부분이다. 소켓을 뚫어주는 빛나는 보석망치 패키지로 파는 상품보다 훨씬 저렴하다. 다만 패키지 판매품은 거래가 가능하지만, 오늘의 상품에 나오는 경우는 거래는 불가능하다. 즉 자신이 무기의 소켓을 뚫어야한다면 오늘의 상품을 사는게 이득이다.나 종종 판매되는 이벤트 주화들 정도다. 주요 품목은 파천주,월야화,촉마 깃털,곤륜주,백경주 등이며 가끔 고급 진화석이나 천원수 등의 고가 아이템이 조금 비싼 가격에 올라온다. 2018년 9월 12일 기준 1000금당 2350원 정도로 거래되는데, 수수료를 제외하면 천원수 ( 1000신석-만원 ) 의 경우 3700금 ( 약 8700원 ) 정도를 건질 수 있고, 고급 진화석 ( 500신석-5천원 ) 은 1700금 ( 약 4천원 ) 정도를 건질 수 있다. 신공석이 나온다면 사는 것을 추천한다. 소울 멤버십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월 정액과 비슷한 개념의 소울 멤버십이며, 19,800원으로 기존의 다른 게임들과 동일한 가격으로 등장하였다. 기존의 N샵 버프들에 추가적으로 축지 쿨 삭제, 원격 창고 이용 등의 편의성이 확대되었다. 30일 동안 이어지므로 기본적으로 2100개의 신석이 들어오는 데다가 멤버십 레벨이 높아질수록 기본 지급 신석량이 늘어나므로 일명 '소과금러' 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패키지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 소울 멤버십의 판매량이 생각보다 신통치는 않았는지, 2017년 6월 14일 격사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소울 멤버십의 기본적인 매일 지급 신석량을 기존 70개에서 100개로 증가시켰다. 이를 통해 기존의 소울 멤버십 신석 지급량이 상자로 사는 것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것과 달리 1000개 이상 차이가 남에 따라 사실상 꾸준히 접속을 하게될 플레이어들에게는 필수요소로 그 위상이 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