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학원 수료한지도 두달째. 일자리는 안 구해지고 조바심이 나지만 능력도 없이 나이만 쳐먹은 탓에 새로 일자리 구하는게 쉽지는 않고 뭔가 현실도피기분전환이 필요해서 여행이나 가볼까 하던 찰나에 트위터에서 땡처리닷컴 광고트윗을 보고 냅다 질러버림 ㅠㅜ 왕복 9.9만 확정금액(=세금 포함)이라길래 우왕 에어부산 자체 이벤트보다 싸당ㅋ 하면서 지르러 들어갔더니 왠 취급수수료라고 2만원이 더 붙어서 살짝 빈정상했지만 그래도 싼건 매한가지라 질러버렸습니다. 물론 한 2시간 숙소 사정이나 간단한 조사를 하면서 심사숙고를 하긴 했죠. 솔직히 2박3일 중에 움직일 수 있는 건 사실상 하루 밖에 안 되는지라 애매하긴 해도 백수라 자금에 여유가 그리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그냥 뭐 빠짝 먹고 오자는 생각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