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아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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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 중요한 것은 섹스 아닌 패륜

데미지 - 중요한 것은 섹스 아닌 패륜

※ 본 포스팅은 ‘데미지’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의사 출신으로 영국 정부 각료 스티븐(제레미 아이언스 분)은 아들 마틴(루퍼트 그레이브스 분)의 여자친구 안나(줄리엣 비노쉬 분)와 격정적인 섹스를 나눕니다. 스티븐은 안나와의 패륜 관계가 지속되는 것에 갈등하지만 좀처럼 포기하지 못합니다. 조세핀 하트의 소설을 루이 말 감독이 영화화한 1992년 작 ‘데미지’가 재개봉되었습니다. 1994년 코아아트홀 등에서 개봉되었을 당시 외설 논란으로 인해 삭제 및 모자이크로 만신창이가 된 채 공개된 바 있는데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 재개봉된 것입니다. 사실 ‘데미지’의 러닝 타임에서 섹스 장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줄리엣 비노쉬의 헤어 누드나 제레미 아이언스의 성기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

토니 영화사 |2013년 2월 6일

일반인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닐 것이다. 심지어 영화 속 케릭터들 조차 이해못하는 용어들이 난무하며, 종사자가 아닌다면 그리 익숙한 소재는 아닐테니까. 그럼에도 월가 금융계에 들이닥친 위기가 회사 하나를 집어삼킬 규모로 커지는 24시간을 그린 이 영화가 다루는 것은 우리 삶에 가장 가까히 있는 것이다. 돈, 머니. 인간이 있고 돈이 있는 것이지만, 이미 시대는 돈에 지배당하는 시대가 되었다. 돈으로 이루어진 세상이다. 회사의 고위층일수록 갖춰야 하는 덕목은 그 무엇보다 이런 시대배경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것은 곧 현실적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현실적인 것은 때론 잔인하다. 누군가가 승리하면 누군가는 패배한다. 간단하다. 모든 것은 돈으로 이루어져 있다. 돈이 된다면 승진시킨다. 그렇

데미지, Damage, 1992

데미지, Damage, 1992

Call me Ishmael.|2013년 2월 5일

12살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중년의 남자가 그 소녀와 함께 있고싶어 그녀의 어머니와 결혼을 하고 그 감정을 끝까지 어쩔줄 몰라했던 97년 영화. 제레미 아이언스는 주인공 험버트를 연기하며 이 문제작에서 특유의 허망한 눈빛으로 비정상적이고 비윤리적인 사랑의 감정을 가진 남자를 연기해보았다. 하지만 이미 그보다 5년 앞서, 제레미 아이언스는 어린 소녀를 탐하는 것보다 더한 금단의 사랑을 해봤다. 나는 의 주인공으로 제레미 아이언스가 캐스팅된 이유가 영화 에서의 그의 캐릭터, 그의 연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 그만큼 에서의 제레미 아이언스가 연기한 주인공 스티븐은 에서의 험버트로 이어질 정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 2005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 2005

Call me Ishmael.|2013년 1월 24일

※ 감독판director's cut 기준입니다. 압도적인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살라딘의 대군으로부터 치열하게 예루살렘 수성을 이끈 발리안(올랜드 블룸)이 마침내 모두의 안전을 보장받는 협상을 받아낸 후, 살라딘 등 뒤에 묻는다."예루살렘은 어떤곳이죠? What is Jerusalem worth?".돌아선 살라딘은 무심하게 대답한다."아무것도 아니야. Nothing.".그의 대답에 발리안이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고 느껴지는 찰나, 몇걸음 더 걸어가던 살라딘이 다시 돌아서더니 미소지으며 덧붙인다."모든 것이기도 하지! Everything!"영화의 제목은. 즉 천상의 왕국이지만 감독 리들리 스콧이 말하고싶었던 성지 예루살렘은 아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