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파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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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당한 사람들, The Beguiled, 2017
이후 참 오랫만에 소피아 코폴라를 봤다. 니콜 키드먼을 빼고 커스틴 던스트와 엘르 패닝은 몇번 소피아 코폴라의 영화에 출연한 전례가 있었다. 특히 얼마전 니클라스 윈딩 레픈의 에서의 엘르 패닝이 인상적이어서, 그녀의 최근작을 또 보고 싶어지기도 했다. 1971년작을 아쉽게도 먼저 보지 못했다. 하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소피아 코폴라의 차이 만큼이나 두 영화가 시점부터 다를 거라는건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콜린 파렐이 '매혹적인' 남자와는 거리가 좀 있는 연기를 해서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난 이게 오히려 고도의 노림수가 아니었나 싶었다. 세명의 주연급 여자들로 '집'을 구축한 감독은, 남자의 무게감을 조금 덜어내고 차
![[매혹당한 사람들] 거세된 작품](https://img.zoomtrend.com/2017/09/15/c0014543_59bac0c80e379.jpg)
[매혹당한 사람들] 거세된 작품
읽지도 않은 원작이 생각나는 영화인 매혹당한 사람들입니다. 94분 편집으로 최근 영화들에 비해 짧은(?) 편인데 이게 자꾸만 텍스트가 아른거리는게;; 차라리 2시간정도로 맞추면서 드라마를 탄탄하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편집이었습니다. 물론 리메이크에 유명 원작이다보니 소피아 코폴라 감독입장에서는 그렇게 진행해도 좋았을지 모르겠지만 이게 어떻게 점프하는지는 알겠는데 기본 장르가 드라마다보니 그걸 그려줬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서... 재미가 없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비슷한 작품으로 레이디 맥베스를 꽤나 마음에 들게 봤기 때문에 더 아쉬웠던 작품이네요. 원작이 있는 작품들 대다수처럼 이 영화도 역시나 원작을 한번 읽어보고 싶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안소니 홉킨스 + 콜린 파렐, "Solace" 예고편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이미 이런 저런 경로로 공개가 된 영화이기는 합니다. 국내에는 아직 나오지 않은 영화죠. 평가는 영 그런 상태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일단 아무래도 사이코메트리 라는 부분을 다루는 범죄 스릴러라는 점에서 나름 매우 독특한 면을 가져가고 있는 작품이죠. 배우진으로 인해서 나름 기대를 하게 되기는 했는데, 이미 보신 분들의 평은 그렇지 않다는 쪽이 우세하기는 하네요. 그래도 일단 나름대로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어서 말이죠. 일단 분위기는 정말 묘하긴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만 괜찮아 보이는 영화같기도 합니다.

"Solace" 라는 작품의 포스터들입니다.
이번에도 사전 정보가 거의 없는 영화의 포스터들 입니다. 포스터 분위기가 정말 음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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