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17_계룡산](https://img.zoomtrend.com/2012/05/28/e0104486_4fc20486c8c66.jpg)
계룡산에 다녀왔다. 도사님을 못뵈어서 좀 아쉬웠네.. 이날도 새벽부터 굶어가며 찾아간 지라, 산에 오르기 전 산채 비빔밥 먼저. 동학사 가는 길 두부집이었다. 된장찌개가 무척 짰었다. 비가 잠깐 스치고 간 동학사 가는 길.. 좋은 곳이다. 나무냄새와 물냄새 가득했던. 은선폭포.. 깜짝놀랐네. 물이 참새 눈물처럼 흘러서.. 관음봉까지 올랐다가 내려왔다. 높지 않았는데 오랫만에 평지 아닌 곳을 오르려니 숨이 많이 찼다. 관음봉의 바람은 어찌나 시원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