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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포스트: 16 개

MCU 탐구 - 반전 베스트 10

MCU 탐구 - 반전 베스트 10 10시빌 워메이 숙모가 슈퍼 섹시 9라그나로크헐크 의외로 말 잘 한다 8시빌 워진짜 싸움은 협의안 때문이 아니었다 7에이지 오브 울트론퀵실버 사망 6아이언맨2만다린이 찐따 5에이지 오브 울트론호크아이가 유부남 4윈터 솔저쉴드 해체 3에이지 오브 울트론헐크버스터가 질 줄 알았다 2홈커밍너 우리 딸 만나니? 1아이언맨"I am Iron Man"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단상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단상 1CG 거인 악당 캐릭터, 이거 DCEU에서는 매 영화마다 최소 하나 씩은 꼭 나와서 갑분싸 시키던 건데, 이걸 또 이렇게 잘 살려버리면 워너 DC 영화 만드는 사람들은 기분이 어떨까. 반성을 하고 배울까 아니면 뭐가 다른지 모를까. 2똥번역 정리 글들 보면서 제일 놀란 건 '징징이' 관련.징징이가 뭔지 몰라서가 아니라, 아니 얘 깐깐징어 아니었어?이상한 데에서 세대차이가 깜빡이도 안 켜고 훅 들어왔다. 3생각해보니 [바이센테니얼 맨]도 떠오른다.앤드루는 2백년 걸렸는데, 비전은 2년 만에 해낸다.마블 세계관 짱이다. 4타노스가 '직접 나서겠다'면서 건틀렛 낀 게 [에이지 오브 울트론] 때니까,영화 속 시간대로 어림잡아도 3년 전이다.지구에 젬 있는 거 알면서 그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일찌기 우주 최강의 부동산 재벌이자 용역 철거 업자인 프리더는 자신의 영달을 이루고자 드래곤볼 일곱 개의 수색에 나섰고 굴복하지 않는 무리들을 죽음으로 벌한 바 있다. 그리고 이에 항거하는 정의의 무리들은 악의 제왕에게 빼앗길 바엔 차라리 보물을 부숴 버리기를 택한다. 어벤저스 세 번 째 영화를 보며 [드래곤볼] 나메크성 챕터를 떠올리기란 어렵지 않다. 그런가하면 가디언즈 멤버들을 만난 스타크의 표정에서는 [네코마인]에서의 베지터가 연상되기도 한다. '아 씨발 장르를 잘 못 만났다' 하는 당혹감. 마블 코믹스에 이나중 탁구부가 들어 온 건가, 하는 기분.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중 타이틀과 내용물이 매치되지 않는 두 번째 영화다. 한 번은 [시빌 워]가 그러했다. 캡틴 아메리카의 타이틀이 아닌,

더 문 Moon (2009)

더 문 Moon (2009) 내가 나 자신과 공조해서 또 다른 나를 음모에 가담시키려 하고, 나를 위해 나를 도우려 하지만 결국 그 내가 역으로 나를 위해 희생한다. 이 말도 안 되는 중언부언 같은 이야기를 한 방에 해결하는 것은 '복제인간'이라는 설정이다. 근본이 같은 자아를 지닌 복제인간 끼리의 작은 이야기. 얼핏 상상력만으로는 마이클 키튼 주연의 [멀티플리시티]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멀티플리시티]가 한 명의 자아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외면끼리의 갈등과 조화에 관한 코미디였다면, 본작은 여기에 '시간'과 '경험'이라는 개념을 끌어들인다. 샘1과 샘2가 처음 조우한 이후,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후의 행동을 결정하는 대목에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면 알 수 있는 부분. 샘2가 거의 "태어나자 마자"

제시카 존스 시즌2 (2018)

제시카 존스 시즌2 (2018) 시즌1이 심리적 압박감을 죄여오는 연출에, 신경쇠약 증상처럼 바싹바싹 말라가는 제시카의 모습을 따라가는 식으로 감상하게 만들어져 있었다면, 2는 반대로 물리적이다. 킬그레이브의 정신계열 초능력은 드라마를 사이코 스릴러 장르로 만드는 무언가였던데에 반해, 시즌2 끝판왕 앨리사는 무소불위의 완력을 자랑하는, 다시 말하지만 정반대로 완벽히 물리적인 초능력의 악당. 이야기의 진행도 제시카의 머릿속 보다는 외부의 현실에서 주로 벌어지는 식인데, 그 끝판왕과의 관계 때문에라도 이야기는 정말 현실로 귀환한다.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않던 제시카는 시즌1에서 좋은 동료들의 도움을 통해 심리의 불안함을 극복해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디펜더스]를 거쳐 조금은 성장한 제시카가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배

에이전트 오브 쉴드 513 ~ 518

에이전트 오브 쉴드 513 ~ 518 90년대 영화에서 보던 얼굴들의 반가운 특별 출연왼쪽은 제이크 부시, 젊을 땐 약간 마약쟁이 깡패처럼 생겼었는데 나이들어 후덕해지니까 오히려 멋지다오른쪽은 이름은 모르고 아무튼 [언브레이커블]에서 브루스 윌리스 아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년 동안 나온 말 중 가장 개소리 각각 시트웰 요원, 스트러커 남작의 젊은 시절어디서 진짜 닮은 사람들 잘 데려왔구만 15화, 좋았던 연출시대 별로, 인물 별로 잠에서 깨는 모습과 이후의 행동들을 비교해서 보여주는 게 인상깊다 그런가하면 15화는 또 슬프다 데이지가 피츠를 장풍으로 날려버리는 날이 올 줄이야 아이고 콜슨아 또 죽냐 반가운 얼굴들 장수 드라마에서 초

혐오스러운 애니메이션 전개 방식

혐오스러운 애니메이션 전개 방식 어느 네티즌이 제기한 부분인데, 상당히 극단적인 발언이긴 하지만 의외로 시사하는 바가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과거에 비해 여성 캐릭터들이 주축으로 나서서 자신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컨셉의 애니메이션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곤 하는데, 사실 매일매일 지구침략을 해주는 악당들이 등장하지 않는 이상 저런 패턴의 일상이 주를 이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할 겁니다. 혐오스럽다는 표현을 하는 것은 지나치지만 보는 이에 따라서는 '무슨 재미로 보는가' 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 않나 싶습니다. written by 쓰레기 청소부

001. 박찬욱 복수 스리즈 그 첫번째

001. 박찬욱 복수 스리즈 그 첫번째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의 그 첫 번째 영화가 ‘복수는 나의 것’ 이라고 한다. 나 역시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로 이어지는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을 보았으며 3개의 영화 모두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고 스릴러라는 장르에 맞는 긴박한 긴장감과 박찬욱의 복수 3부작 영화가 가지고있는 필름 “날 것”의 느낌이 정말 기분좋게 다가왔다. 내가 말한 필름 “날 것”의 의미는 영화이면서도 동시에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을 법한 느낌을 단번에 전달해 준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마치 지금 옆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나는 박찬욱의 영화에서 느끼곤 했다. 그래서 박찬욱의 영화에 더욱 몰입해 볼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다시 말하자면 박찬욱의 영화에는 헐리웃 블록버스터와 같은 폭발장면이나 영상미를

3월 7일~8일 두산 시범경기 중계를 보고

순전히 재미와 감으로 써보는 2015 프로야구 예상! 얼마전 2015 순위 예상 글을 위와 같이 썼었는데... 시범경기 중계를 보고 추가로 몇자 더 적습니다. 먼저 타선은 민병헌, 정수빈, 홍성흔, 오재원 선수 등 주전 대부분이 삽을 들기는 했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단 두 경기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일 뿐더러 시즌은 시작도 하지 않았고, 주전 선수들은 개막에 맞춰서 컨디션을 끌어 올릴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정수빈 선수의 타격을 보고 일부 팬은 벌써부터 정진호 선수의 주전 기용을 언급하는데 당장은 고려할 가치도 없죠. 누적 기록과 경험 모두 정수빈 선수가 압도적이니까요. 조급해하지 말고 찬찬히 몸을 만들었으면 하네요. 또 주전 선수들이 단체로 삽을 들기는 했지만 몇몇 선수는 인상적이

진격의 거인 -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진격의 거인 -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1. 진격의 거인 원작자는 어릴 적 몸이 약해서 괴롭힘을 당했었다고 한다. 거친 터치 속에서 묻어나는 한 같은 것은 그 때문이겠지. 2. 스브스에서 진격의 거인 열풍을 소개함. 작품 속 인류는 일본이 되어 있었고, 자유를 얻고자 하는 움직임은 우경화와 재무장 열망이라고 해석되었다. 개인적으로는 기가 차지도 않지만, 거기 동감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을 거다.(...) 3. 하지만 지구 반대편, 예컨대 가자지구에 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진격의 거인을 봤다면 무엇을 떠올렸을까? 애니메이션 속이 아닌 현실에서 '진짜 장벽' 안에서 살고 있는 그들이라면 '진격의 거인'을 제국주의의 망령 같은 걸로 봤을까? 모르긴 몰라도 저 안에도 오덕군자(...)나 만화 좋아하는 애들은 있을 거고, 그들 중에는 '진격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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