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오브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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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오브 쉴드 309

에이전트 오브 쉴드 309

멧가비|2015년 12월 4일

로잘린드도, 그녀의 오른팔 대머리 아저씨도 인휴먼스-하이드라 떡밥을 끌어내기 위한 기능성 캐릭터였구나. 아주 깔끔하게 용도폐기. 할 얘기 끝난 캐릭터들 붙잡고 질질 끄는 것보단 그게 낫지. 근데 아무리 하이드라 떡밥이 남았다고 해도 이 워드 미친놈은 이제 지겹고 꼴뵈기싫음을 넘어 이 새끼의 등장 자체에 무감각해질 지경이다. 고백을 한 열 번 정도 거절했는데도 계속 들어오면 나중엔 그러거나 말거나 하게되는 심리와 비슷한 느낌이다. 니 맘대로 해라, 라는 느낌. 이번 시즌이 딱 고비일 것 같다. 내가 배우라면, 내가 맡은 캐릭터의 여정이 끝났다 싶으면 더 계약 안 하고 깔끔하게 물러나는 게 좀 폼 나지 않을까 싶다. 역시나 좋게 말 하면 숨고르기, 까놓고 말하면 날로 먹는 한 회였다. 콜슨 빡돌았

에이전트 오브 쉴드 308

에이전트 오브 쉴드 308

멧가비|2015년 11월 21일

시즌3 그 동안의 나의 감상. - 씨발 하이드라 존나 지겹게 계속 나오네.- 모노리슨지 뭔지 알게 뭐야. 뭔데 자꾸 나와.- 인휴먼 얘기나 하라고. 그리고 308 시청 결과. 내가 뭔 미친 생각을 한 거였지. 그 모든 얘기가 하나로 모아지는 마치 병목현상 같은 절묘한 스토리 봉합 기술이 제법이었다. 하이드라의 기원이 레드 스컬 시절을 거슬러 올라가 결국 고대 인휴먼에까지 도달하다니. 이거 영화판에서 내놨던 설정을 뒤집어 엎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레드 스컬이 하이드라 창립자라는 소리는 아무도 안 했던 것 같다. 점점 동네 시정잡배 무리로 전락했던 하이드라가 결국 썩어도 준치 끝판왕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두 아니 귀추가 주목되는 바. 스토리랑 별개로,

에이전트 오브 쉴드 306

에이전트 오브 쉴드 306

멧가비|2015년 11월 7일

래쉬 정체는 뭔가 존나 뜬금없는데, 생각해보면 또 딱 적당한 사람 하나 잘 찍었다 싶기도 하다. 가너 박사가 어째 꽤 자주 나온다 싶더니 그런 식으로 캐릭터를 써먹네. 아무리봐도 본격 인휴먼스 스토리로 가는데, 워드 새끼는 대체 어디 낄 자리가 있다고 그렇게 열심히 설치고 있는가. 지금 드라마 스케일상 누울 자리를 제대로 못 보고 다리를 뻗는 형국인데. 하이드라고 지랄이고 데이지랑 링컨 둘이 쳐들어가서 다 쓸어버릴 수 있는 레벨 아닌가 지금? 다 떠나서 그냥, 하이드라 얘기 이제 그만 좀 하자고. 사실 지금 레오-젬마 쪽 스토리나 헌터-바비 스토리도 하나도 안 궁금한 입장에선 그냥 분량 때우기로 밖에 안 보인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 Agents of S.H.I.E.L.D. S03E03

에이전트 오브 쉴드 Agents of S.H.I.E.L.D. S03E03

멧가비|2015년 10월 16일

진도 쭉쭉 뺄 것 같더니 다시 또 지지부진해지는 전개. 가만보니, 한 회는 존나 재밌고 그 다음 회는 칙칙하게 가는 식으로 2회 1세트 패턴 정해놓고 가는 것 같다. 아 존나 개수작. ATCU인지 뭔지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놈들이 나와서 깔짝대는데, 그 전부터 일일이 다 웃으면서 상대해주는 콜슨 보고 있으면 좀 답답하단 생각이 든다. 사람 좋은 것도 정도가 있지. 워드 새끼가 부흥시킨다 어쩐다 하는 거 보면 실질적으로 하이드라는 거의 작살났다고 보면 될 거 같은데, 그럼 살아남은 쉴드 들은 세계관 내에서 어떤 위치인지가 불분명한 게 좀 답답하다. 시작이 정부 기관이었는데 현재는 정부랑 어떤 관계인지 전혀 묘사가 안 되고 있네. 규모가 줄었다고는 해도 어쨌거나 시스템이 멀쩡히 돌아가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