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포스트: 17|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17 posts

미스터 주 - 사라진 VIP

DID U MISS ME ?|2020년 4월 16일

작년 최악의 영화 중 하나로 를 꼽았었다. 그리고 슬프게도, 이 영화를 보며 그 영화가 안 떠오를래야 안 떠오를 수가 없었다. 유치한 설정에, '웃기지도 못하는 코미디'라는 코미디 장르 영화가 받을 수 있는 최악의 평가까지도 동일. 그나마 이 영화가 그 영화보다 나은 거라면, 노골적인 신파의 힘이 그리 크지 않았던 것이라고 해야할까. 그게 자랑이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스포일러 주! 시리즈나 이 그랬던 것처럼, 동물과의 의사소통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코미디 영화. 여기저기서 표절문의가 날아들어오고 있지만, 관대한 마음으로 보자면 표절까지는 아니라는 게 내 생각. 이런 설정이 뭐 상표 등록 해놓은 것

[해치지않아] 해치고싶다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2월 18일

안재홍, 전여빈 등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고 의외로 평점도 괜찮아 보여 봤는데...아...원작과 다른거야 영화니 어쩔 수 없다곤 해도...허.... 코미디가 좀 붐이라고 막 찍어낸 듯한 퀄리티가 ㅠㅠ 아쉽다고 하기도 힘들정도로 별로네요. 진짜 웃은 씬이 거의 없는...아니 있었나 ㅜㅜ 배우들의 팬이라고 해도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 이건 쌍팔년도라기에도 민망한 정도라... 원작도 괜찮았고 시놉만 보면 어떻게든 뭔가 있겠지 싶었는데 역시나 ㅜ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탈 퀄리티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이게 주범이네요. 물론 그걸 개그로 승화시키면 어찌어찌 될 것도 같았겠지만 그것도 망이고...하...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ㄷㄷ 스토리도 뭐 중

영화 기도하는 남자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20년 2월 17일

지난주에 씨네큐 신도림에서 영화 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강동헌 감독, 박혁권, 류현경 배우, 정한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GV가 한 시간여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이 영화는 개척교회의 목사 부부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기독교적 색채가 짙은 작품인가 하면 그렇지는 않았다. GV 때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감독 본인도 특정한 종교의 독실한 신자는 아닌 것 같았다. 그럼에도 종교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은 믿음 또는 신념을 관철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종교를 천직으로 삼고 있는 종교인이 가장 적절한 대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박혁권 배우가 연기하는 김태욱은 개척교회의 가난한 목사다

해치지않아

DID U MISS ME ?|2020년 1월 18일

자, 머릿속으로 천천히 떠올려 보자. 주인공이 있다. 그는 지금 자신이 속한 곳에서 출세 하려 하고, 그를 위해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가 일종의 외근을 하게 된다. 처음엔 빨리 해치우고 뜨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일을 하면서 그 곳 사람들과 감정적 교류를 갖게 되고 그 일에 있어 자부심을 갖게 된다. 허나 원 근무지에서는 이제 그를 배제하려 하고, 그를 통해 주인공의 본래 실체를 알게 된 외근지 사람들은 주인공에게 실망감을 표하며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한다. 이에 죄의식과 책임감을 느낀 주인공이, 원 근무지를 엿먹이면서도 외근지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는 내용. 이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심지어는 중간 중간 이야기의 변곡점들까지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예상되는 코미디다. 그런 식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