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계획한 속초-인제 여행. 너무 바빠서 거의 모든 식당과 동선을 남자친구 혼자 준비했다..ㅠ 사실 이 여행을 갈 수 있을까 했었음 ㅠㅠ 매일 야근하고 금요일 연가내고 출발.. 네 시간 넘어 달려 도착한 속초! 점심은 가볍게 장칼국수. 처음 먹어보았는데 줄서서 먹는 이유를 알겠더라. 엄청 평범한 느낌인데 엄청 맛있어ㅠㅠ 고추장이 들어가 있는데 안 텁텁하고 .. 감자옹심이랑 만두는 사이드메뉴. 옹심이도 안에는 만두랑 똑같더라~ 날씨 좋고~! 영금정. 바로 앞에 있는 저 아파트는 이름도 영금정인데 ㅋㅋㅋ 바다 바로 앞에 아파트가 있어서 넘나 신기.. 멋진 경치 .. 날씨는 좋고 겨울치고 덜 추웠다. 영금정, 속초전망대 올라갔다가 숙소에 짐 놔두고 해수욕장. 평일 낮인데도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