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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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에 대하여(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 아이가 이상할 수도 있다
보통 아이가 또래의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행동을 하거나 그러한 조짐이 보일 때, 대체로 그 원인을 그 아이가 속한 환경, 즉 가정에서 찾으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부모, 특히 통상적으로 태어나면서부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엄마의 영향에 큰 비중을 두기 마련이다. 그러나 아이의 이상 행동이나 성격이 모두 엄마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태어날 때부터 아이에게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신적 측면의 이상은 육체적인 부분보다 드러나지 않는다. 하여,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낌새를 챈다고 한들, 이를 과민 반응으로 치부해버리기 쉽다. 영화 의 케빈은 태어날 때부터 '보통의 아이' 같지 않다. 그는 마치, 엄마를 괴롭히기 위해 태어난 아이 같다. 엄마인 에바와 함께 있을 때의

불편하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케빈에 대하여
케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_린 램지 감독_틸다 스윈튼, 이즈라 밀러20120810 광화문 씨네큐브, With chacha요즘 밸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를 꼽으라면,단연 케빈에 대하여 를 꼽을 수 있을 듯.하루에 한두개 씩은 꼭 리뷰가 올라오는 것 같은데,사실 이영화를 보는내내 불편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면서 미소짓게 되는건 손가락에 꼽는듯. 일단 케빈의 여동생,매우 귀엽다.저런 딸을 낳고 싶어!! 라는 생각이 들정도.하지만 케빈을 보면,쟨 왜저러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모든 비난의 화살이 엄마에게 꽂히는 것이 거슬리기 시작한다. 우리나라 만이 연좌제 가 있는 것이 아니었던것인지,그래도 감정적인 면에서는 좀 더 개개인으로

케빈에 대하여: 소시오패스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스포일러 신경안쓰고 막 씁니다. 자극적인 스토리에 비해 담담하게. 막막함을 피하지않고 정면으로 바라보고 풀어낸 영화. 영화를 보고 동행과 나의 의견은 크게 갈라졌다. 아이를 사랑할 수 없었던 엄마에게 1차적인 원인이 있다 vs 이런 아이였기때문에 엄마조차 사랑할 수 없었다 나는 후자. 영화내에서 케빈의 아빠와 여동생은 케빈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그건 케빈의 연기에 속았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캐빈이 자신을 드러낸 상대는 엄마뿐이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불가피한 일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는 고통을 엄마에게 가하면서 케빈은 자신의 가학심을 충족시켜왔다고 본다. 마침내 참지 못한 엄마가 자신을 떠나려했기때문에 그게 계기가 되어서 대량학살사건을 일으킨게 아닐까. 결국
케빈에 대하여 - We Need to Talk About Kevin
나는 봉준호 최고의 영화로 아니, 내가 본 한국영화중 최고의 영화로 주저없이 마더를 꼽는다.하지만 봉준호의 그 전 영화들과 떼어서 마더만 놓고 본다면 마더는 순위가 뚝 떨어질 것이다. 마더는 그 자체로도 완성도가 높긴 하지만 전작들과의 연장선 상에서, '맥락'을 중심으로 놓고 해석할 때에야 비로서 내가 생각하는 가치가 뽑히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 내 애완견 도난 사건에서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거기서 다시 미군이 키운거나 다름없는 괴생물체로 넘어가기까지 그는 꾸준히 시야를 넓혀왔다. 덩달아 관객수도 많아지면서괴물로는 천만 관객까지 돌파한 그가 차기작 마더에서는 촛점을 한없이 가까이 땡겨 (더불어관객수도 반에 반 토막이 났다.) 영화 속 온갖 부조리를 야기한 시스템이 아닌 한국인들의 정서적 자부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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