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의 조조 #11 『팔로우』 중 매주 목요일 연재 중인 영화 리뷰 만화 '강풀의 조조'. 오늘 업데이트된 11편은 최신 개봉작이 아닌 『팔로우』(정확히는 2014년작, 국내에는 2015년에 들어온...)를 다뤘다. 이번 주 개봉작 중에 맘에 드는 작품이 없었다는 뜻이려니... 제목만으로는 온라인에서 똥을 싸지르고 있는 트위터 계정을 현실에서 아는 사람이 '팔로우'한다는 공포 영화라고 해도 믿을 것 같긴 한데, 물론 트위터랑은 아무 상관 없는 영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최근에 본 공포영화 중 가장 좋았다"고, "추천한다"면서도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는 것이, 단지 공포 영화라는 장르라서가 아니라 좀 독특한 영화라서 그런 것 같다. 공포 영화는 썩 즐기지 않지만 만화를 보니 영화가 굉장히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