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디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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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왜 우리는 <취성의 가르간티아>가 슬프지 않을 수 없는가?(스포일러를 주의하세요)
여러분은 대부분 를 보셨을 것입니다. , 저는 이 작품의 tv판을 보고 우주세기 건담의 메시지를 대놓고 차용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작중 세츠나 F. 세이에이의 행적이나 묘사를 보면 의 '뉴타입'을 크게 연상시키지요. 그런데 왜 뉴타입의 이미지를 차용하다 못해 막화에서 대놓고 O건담이 양손으로 빔샤벨 드는 모습을 연출했는지를 극장판 보고 알았습니다. 한마디로, 의 메시지를 뛰어넘어 sf적으로 인간의 이상이 실현되고, 나아가 인간이 진정으로 우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지요. 극장판의 내용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렸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극장판의 내용을 싫어하는 입장에서의

취성의 가르간티아 9화에 대한 반응을 보고 생각하는 점.
히디어즈, 즉 이볼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점을 느낍니다. 아마 실제로 저런 일이 벌어진다면 전 지구적으로 내전이 벌어지겠지요. 작중에서는 국가 단위로 지지파가 갈렸다고만 나오지만, 기실 국가 안에서도 내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았을 겁니다. 한 나라 안에서도 앞으로 닥칠 극한 상황에서 인류가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를 놓고 의견이 갈렸을 건 명약관화니까요. 한때 공산주의가 대안으로 여겨지던 시절-불과 100년도 지나지 않은 일입니다. 한국에서는 그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전쟁도 벌어졌었죠.-, 한 집안에서도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간에 이데올로기 차이로 말다툼을 벌이거나 하는 일도 흔했던 것처럼, 이런 종류의 믿음은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지극히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