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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아담스

컨택트, 2017

컨택트, 2017 주인공이 딸을 키우며 선물 받았던 기쁨, 그리고 그 딸을 불치병으로 잃으며 부여 받았던 고통. 영화는 그걸 먼저 보여주며 시작한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외계인들의 지구 내방. 생김새도 괴상한 우주선을 이순신 마냥 열두척이나 끌고 와 지구 곳곳에 정박시킨 그들의 속내를 알아내고자 정부는 언어학자인 주인공을 초빙하고, 우리의 주인공은 과학자와 군인 동료들과 함께 외계인과의 소통에 앞장선다는 이야기. 엄밀히 따져본다면, 이 영화의 오프닝은 가짜 패다. 영화의 후반부에 펼쳐질 반전 아닌 반전을 고려해보았을 때, 오프닝이 저 장면인 것은 말이 안 되는 순서지. 하지만 주인공이 딸에게 붙여주었던 이름이 앞으로 해도, 거꾸로 해도 똑같이 읽히는 한나(Hannah)였던 것처럼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이 수미상관처럼 맞

바이스 (2018) / 아담 맥케이

출처: IMP Awards 고향 남부에서 대학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잡역부로 일하던 딕 체니(크리스천 베일)는 오랜 여자친구이자 야심가인 린(에이미 아담스)의 자극에 정신을 차리고 대학에 편입해 정치에 입문한다. 강렬한 젊은 의원 도널드 럼스펠드(스티브 카렐)의 보좌관으로 시작해 국방부 장관까지 해 정치인으로 훌륭한 경력을 쌓은 딕은 은퇴하지만, 장관 시절 대통령의 아들 조지(샘 록웰)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나서며 러닝메이트로 호출한다. 아들 부시 시대 미국 정치 역사항 최고의 권력을 쥔 부통령이었던 딕 체니 일대기를 다큐멘터리 영상, 블랙 코미디, 정치 드라마를 섞은 개성 있는 스타일로 그려냈다. 부통령 시절 뿐 아니라 입문기부터 딸이 출마하는 과정까지 긴 시간을 영화로 담아냈는데, 전작처럼 다양한

컨택트 후기

컨택트 후기 <컨택트 후기 내 맘대로 텐>UFO 출현 강압적이야 먹물 돌발 행동 소통의 중요성 다른 나라는 멍청하고 폭력적이라는 너무 편협한 시각아닌가 스토리 진행과 주제를 위해서 라지만.. 주인공 능력 몰아주기 논 제로섬 게임 에봇 ㅠㅠ 당신을 만난 거요 -------------------------------------- 진짜 SF 많이 본다. 볼 수 밖에 없다. 과연 SF는 무엇인지. 본 것 중에 재밌는건지. 아니면 내가 그냥 SF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나름 반전이 많았는데. 이를테면 앞에 나오는 뜬금없는 회상인지 뭔지모를 씬들이 사실은 복선이었다던가 하는....주인공은 정말 뭘까.정말 외계인보다 신비롭다. -스포-

아메리칸 허슬(American Hustle, 2013)-사기극 진실

아메리칸 허슬(American Hustle, 2013)-사기극.. 2019 5 30 아메리칸 허슬(American Hustle, 2013) 말을 잘한다는 것은 꽤나 엄청난 능력이다. 모두가 개인 미디어를 간단하게 창작 해낼 수 있는 시대에 말을 잘한다는 것은 전달하고자 하는 컨텐츠의 질과는 상관없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된다. 실제로 유튜브의 많은 영상들은 텔레비전에서 연일 보도되는 평범한 뉴스들과 스포츠 신문에서 뱉어대는 가십기사들을 조리 있게 읽어내고 의견을 덧붙이기만 한 영상들뿐이지 않은가. 그 영상들이 인기를 끄는 것은 컨텐츠의 질이 아니라 그저 말솜씨의 창조력에 의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말솜씨는 이렇게 재창조의 능력을 가지게 되며 현대 사회의 중요한 능력으로 손꼽히게 된다. 아메리칸 허슬(American Hustle, 2013)은 1970년대의 사기

마법에 걸린 사랑, 2008

마법에 걸린 사랑, 2008 패러디는 패러디대로 다 하면서, 전통은 또 전통대로 다 지키고, 여기에 변주하고 싶은 건 또 하고 싶은대로 다 변주한 영화. 제목만 듣곤 유치할 것 같다며 마다한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유치할 것 같아도 일단 무조건 한 번 보라고 추천하는 영화. 엄청 거창하게 추천사 쓰긴 했지만 사실 유치한 부분도 실제로 많고, 개연성 떨어지는 요소들도 없지 않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납득되는 건 역시 특유의 그 톤 때문이다. 아예 전통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영화이다보니 유치하고 비현실적인 부분들까지도 모두 그러려니- 하고 보게 되는 것. 말그대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톡 하고 튀어나와 현실로 떨어진 지젤. 그녀는 첫눈에 알아볼 수 있는 운명적 사랑을 믿고, 여기에 더해서 '영원히 행복하게'라

바이스

바이스 누차 하는 이야기지만, 인생사 모든 건 다 정치적인 것이다. 오늘 약속 장소까지 버스를 타고 갈 것인지 아니면 지하철을 타고 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정하는 것도 스스로와 하는 정치요, 약속 장소 나가서 가성비 괜찮은 허름한 맛집을 갈지 아니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갈지 약속 상대와 옥신각신하는 것 역시 타인과 하는 정치다. 어쩌면 인생사 가장 작은 정치들 중 하나. 이렇듯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도 정치 투성이인데 세계 최강대국의 수뇌부, 그것도 왕년에 조지고 부시던 대통령의 행정부 사람들 인생은 대체 어느 정도일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 전작 <빅 쇼트>로 풍비박산난 미국의 경제계를 들여다보던 아담 멕케이가 선택한 새로운 타겟은 미국의 정치계다. 그것도 아들 부시 임기 시절. 그런데

바이스 - 연기-주제 돋보이지만 산만하고 지루

바이스 - 연기-주제 돋보이지만 산만하고 지루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시 행정부 부통령 딕 체니 ‘바이스(Vice)’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부통령(Vice President)을 지낸 딕 체니의 전기 영화입니다. ‘빅 쇼트’의 아담 매케이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맡고 크리스찬 베일, 스티브 카렐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습니다. 아담 매케이 감독은 ‘빅 쇼트’에서 2008년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월가 종사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바이스’는 동시대에 미국 부통령으로 재직했던 체니가 군산복합체의 실권을 휘두르며 전쟁을 획책했음을 비판합니다. 샘 록웰이 연기한 대통령 부시는 무능하고 어리석은 꼭두각시이며 실권은 부통령 체니에게 있었다고 묘사합니다

바이스 - 권력자 뒤의 권력자

바이스 - 권력자 뒤의 권력자 어찌 보면 이 영화가 최대 기대작 입니다. 사실상 다른 영화들 보다 훨씬 예상 되는 지점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 지점들이 잘 나오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미 해외에서 그 느낌을 확신시켜 주는 평들이 줄줄이 나오기도 했고 말입니다. 개봉이 늦는다는 것 자체가 아쉬운 영화중에 하나라고나 할까요. 유일한 문제라면, 이 영화 관련해서 공개되는 시점이 좀 미묘하긴 하다는 점 입니다. 그만큼 보고 싶은 영화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감독 때문입니다. 대체 이 감독이 과거에 뭘 만들고, 뭘 제작했나 하는 리스틀 보고 있으면 대체 어떻게 이런 사회성 짙은 코미디를 하게 되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더 하우스라는, 재미

아담 맥케이 감독의 신작, "Vice" 예고편 입니다.

아담 맥케이 감독의 신작, "Vice" 예고편 입니다. 이 작품은 그냥 기다리는 쪽 입니다. 아담 맥케이는 코미디쪽으로 더 유명하긴 했는데, 빅 쇼트에서 엄청나게 좋은 연출을 보여주면서 코믹한 면과 시사적인 면을 다 다루고, 심지어는 심각한 이야기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잘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작품 역시 매우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사실 이번 작품에서 크리스천 베일이 엄청난 변신을 해서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한데, 저는 연출쪽도 기대를 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이 영화가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국내에도 빨리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웃기네요.

삶에 대한 가장 보편적인, 그러나 아름다운 대답 <컨텍트, 2017>

삶에 대한 가장 보편적인, 그러나 아름다운 대답 <.. 컨텍트, 2017 영화든 소설이든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데에는 한두가지 질문과 가정이면 충분하다.그 질문과 가정을 가장 최대한으로 활용 하는 것이 SF 장르일 것이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수많은 장치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가지만 그것들의기저에 깔린 질문은 대게 아주 단순하면서도 철학적이다. 좋은 작품들은 얼마나 좋은 질문을 던지고 또 답하느냐에 따라 갈린다. 그동안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면' 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들은 숱하게 많았다. 컨텍트(Alive) 역시 어느날 갑자기지구에 내려온 외계인, 이라는 점에선 다른 영화들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니 컨텍트의 특별함을 찾기 위해서는 외계인이라는 존재까지가정하면서까지 던지고자 했던 질문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만 한다.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에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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