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10일 잠실 삼성전에서 3:9로 완패했습니다. 우규민 3이닝 10피안타 5실점 패전 선발 투수는 LG가 이름값에서 우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LG 선발 우규민은 난타당한 반면 LG 타선은 삼성 선발 김기태를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우규민은 3이닝 10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가운데 혹은 높게 몰리는 실투가 많았습니다. 장점인 낮은 제구는 찾아볼 수 없어 땅볼 유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배영섭에 초구에 몸쪽 승부를 하다 좌전 안타를 맞은 뒤 1사 후 2루 도루를 허용했습니다. 이어 구자욱을 상대로 바깥쪽 승부가 적시 2루타로 연결되어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1회초 2사 만루와 2회초 2사 2,
라고 네이버에서 외치는 듯한 기사 배치.뭐, 당연히 예상했던 대로 두 쪽 모두 리플에서 싸우는 중입니다. 솔직히 넥센팬입장에서 당연히 김하성 신인왕이겠거니 했는데구자욱 타율이 무시무시하더군요. 김하성은 떨어지는 체력에 따른 타율, 수비력 하락과 싸워야 하고구자욱은 비좁은 삼성 선수단에서 타석 확보를 위해 싸워야 합니다.이젠 누구 하나 안정권이라고 할 수도 없을 듯.그래봐야 둘 중에 하나가 받는다는 건 확정이지만.
얼마나 열심히 던져야 평자책을 4점대 정도로 낮출 수 있겠냐? 참고로 저 경기 시작하기 전에 노진용 평자책은 9점대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팀 2군 이야기나 좀 해보자면 1.타선에 있는 애들중에서 배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