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주의 죽음에 대한 소송사건. 사측 변호는 엘바틴의 부작용 때 사측을 변호했던 손동욱변호사가 나선다. 손동욱은 배동주의 부인을 증인을 신청하고 배동주가 우울증을 알았던 그가 복용한 약이 엘바틴이라고 밝힌다. 혜경(전도연)이 법에 간 사이 태준(유지태)이 중원(윤계상)을 찾아 온다. 판사들에게 뇌물을 제공했는지 묻고 판사들의 이름을 말하면 선처하겠다고 말한다. 김단(나나)는 이준호(이원근)을 만나 정보를 교환하기로 하고중원의 정보를 건네고 배동주 사건의 CCTV 영상을 받는다.CCTV 영상을 통해 집단 소송에서 손을 뗀 노은하에 주목하고 노은하를 만나 배동주가 엘바틴을 복용했는지 묻는다. 노은하는 배동주가 엘바틸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말한다.회사는 4년간 분식 회계를 감추려고 했고 오은하가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