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관련 미팅 때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타케베 나오미 PD,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 저, 시라쿠라 신이치로 PD. 제가 참가한 것은 캐릭터 작명 하나뿐이었습니다;;; 모두들 유쾌한 분들이셨습니다. 특히 시라쿠라상은 정말 활달한 천재형이란 인상이었습니다. 한국어 습득도 정말 빠르시고 전체적으로 상황판단력이 좋으시더군요. 반면, 사고방식이 너무 독특해서 주변에서 잘 이해를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사카모토 감독님은 그야말로 쾌남아라는 인상이었습니다. 제가 쿄류쟈의 열성 팬이고 수전지도 전 종류를 다 모았다고 말씀드리니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쿄류쟈 블루레이 박스에 사인도 받았습니다. 타케베상과는 별로 얘기를 많이 나누지 못했습니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