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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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상족암

[경남 고성] 상족암

전기위험|2018년 3월 4일

봄이 되니 블로그에 '섬진강 벚꽃길'을 검색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진 걸 보고 나도 4월초에 숙소를 예약했다. 블로그 이웃님께 담에는 경주 벚꽃을 보러 간다고 했었는데, 올해도 섬진강 갈듯... 경남 고성(강원도에도 고성이 있어서 앞에 굳이 '경남'을 붙인다)의 유명한 관광지 중에 '상족암'이 있다. 상족암 자체는 군립공원 해변에 있는 바위를 일컫고, 이 주변은 '상족암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사진과 같이 켜켜이 층을 이룬 수성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한 지형과 더불어, 공룡 발자국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이 동네에서 공룡의 흔적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까닭에 군에서는 공룡으로 지역을 알리려 하는 듯하다. 읍내에 있는 시장도 '고성공룡시장', 휴게소도 '공룡나라 휴게소', 가로등도 공룡

[2017. 5. 5] 4. 거진항을 거쳐 화진포로

[2017. 5. 5] 4. 거진항을 거쳐 화진포로

차는 열심히 거진항으로 향한다. 막국수 한 그릇 먹으러 거진으로 가는 길... 거진항에 와보니 진짜 어항 중에 어항... 생각보다 아무것도 없다. 간성읍과 가장 가까운 항이라 고성에서 그나마 번화한 간성읍이 환히 보이는 곳. 군함도 몇 척 보이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어선 여기서 막국수를 한그릇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회로 돌아서선 항구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회를 잔뜩 떠버렸다. 그리고 거진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수협마트에서 딸기와 라면, 음료등을 구입하고 숙소로 향했다. 그러다가 중간에 김일성 별장이라길래 가본 화진포. 거진항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화진포로 들어가서 김일성 별장과 이기붕, 이승만 별장, 생태박물관까지 합쳐서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는 저렴한 편이지만

[2017. 5. 5] 3. 민통선 안의 또다른 역사, DMZ 박물관

[2017. 5. 5] 3. 민통선 안의 또다른 역사, DMZ 박물관

통일전망대를 나와서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DMZ 박물관이 있다. 정말 가까운 거리지만 도보로는 이동 불가능. 여긴 군사지역인 관계로 웬만하면 부대의 지시를 잘 따르자. 어차피 관광객한테는 별일 없다. 하지말라는 것만 하지 않음 된다. DMZ 박물관은 5월 관광주간을 맞아 입장료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다. 지금도 진행 중 인지는 잘 모르겠다. DMZ 박물관은 말 그대로 DMZ 관련 물품들을 전시한 박물관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특이한 곳인 DMZ에 대해 몰랐던 것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몰라도 좋은 것 까지 알게 해준다. DMZ가 생명의 보고라는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지뢰밭이라는 것도... 밖에는 대북방송에 사용되었던 장비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거대한 스피커들이 대북방

송학리 고분군, 아름다운 능선을 눈으로 쫓고 몸으로 느껴봅니다.

송학리 고분군, 아름다운 능선을 눈으로 쫓고 몸으로 느껴봅니다.

둘째딸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떠난 여행1. 고성에서 능선이 아름다운 고분을 만났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있어, 길을 헤매지 않는 것이 과연 좋은 일 일까요? 요즘은 맘만 먹으면 스마트폰에 네비게이션 기능을 쓸 수 있어서, 승용차에 네비게이션이 없다고 해도 길을 헤맬 일이 거의 없어져 버렸죠. 그러다보니, 예전처럼 길을 잘못 들어 여기저기 막 헤매다가 우연히 좋은 곳을 발견하던지, 우연히 좋은 인연을 만나던지 하는 일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여행자의 입장에선 참 안 좋은 쪽으로 진행된 발전이지 싶어요. 뭐, 도착 예정시간까지 거의 정확하다보니, 여행에서 랜덤으로 생기던 변수들이 많이 줄어버렸고요. 사실, 저희는 예전부터 네비게이션을 잘 쓰질 않았습니다. 그저 도로 이정표를 보고, 아내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