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부계면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 <리틀 포레스트>By traveling boy | 2023년 12월 25일 | 등산동명의 영화를 좋게 봐서 그런지 (김태리♥) 군위에서 카페를 검색하다가 자연스럽게 이 집으로 이끌려왔다. 외관은 흔한 양산형 카페처럼 생겼고 간판의 타이포와 디자인 역시 고만고만해 보인다. 그러나 내부에 들어오자마자 온통 화이트톤의 공간이 펼쳐지며 눈부터 화사해진다. 천장, 벽, 바닥을 죄다 이렇게 하얗게 해놓으니 매우 깨끗하고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보이다. 내외부가 이렇게 다르다니. 메뉴가 무쟈게 많다. 각자 메뉴를 주문한다. 멤버 수가 많으면 이상하게 모두들 메뉴를 다르게 주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도 오래 걸리지 않고 빨리 음료가 나왔다. 크리스마스나 연말이 되면 예전만큼 설레지 않는다. 그래도 시즌의 추억.......군위카페(4)군위(12)부계면(1)군위커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