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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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특한 자연환경 덕분에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했다. 2016년 한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약 1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관광객도 연 300만명을 넘을 정도로 국제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제주도의 관광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자연풍경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지만, 시시때때로 변해서 예측하기 힘든 날씨와 강한 바람 때문에 박물관 같은 실내 관광도 많이 발달되어 있다. 이외에도 역사 유적도 꽤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찾아가보는 것도 좋다. 교통 육지에서 제주로 오는 가장 대표적 방법은 역시 항공편이다. 김포국제공항에서는 모든 국내 항공사가 제주행 여객기를 운항하고 있으며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광주공항 등 내륙 주요 지방 공항에서도 제주행 여객기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은 국제선 전용 공항이기 때문에 제주행 노선이 없다. 다만 제주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국제선 여객기로 갈아타야 하는 환승객 전용 내항기는 일부 있다. 소수의 여행객은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에 오는 경우도 있는데 목포, 해남, 완도, 여수, 고흥, 부산 등 남해안 항구에서만 여객선 이용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제주항으로 오는 여객선도 있었지만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초대형 참사의 영향으로 인천-제주 여객선 운항이 끊겼다. 제주도 내에서는 육지와 따로 떨어진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자가용이 우세한 지역이며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꽤 있다. SK, 롯데 등 대기업 계열 렌터카 업체는 물론 제주에서 생겨난 크고 작은 지역 렌터카 업체까지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렌터카 이용권은 오픈마켓 등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과거에는 공항 내 주차장이 렌터카 차고지로 활용된 적이 있지만 이 행위가 금지됐고 이후부터는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렌터카 차고지로 가야 해서 번거롭다. 버스의 경우, 공항리무진버스, 급행버스, 제주시 시내버스는 공항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간선버스 이용시 버스 타고 제주버스터미널로 가면 된다. 노선도 많고 자주 다니니 걱정하지 말자. 315번, 331번, 332번, 343번, 344번, 800번, 800-1번을 이용하면 된다. 101번, 111번, 112번, 121번, 122번, 131번, 132번, 181번을 이용해도 되나 비싸므로 시내버스나 공항리무진을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이 노선들은 승차하는 곳이 다 다른데 3번 정류장에 가장 많이 들어오니 3번에서 기다리면 된다. 렌터카나 버스 외에도 오토바이 ( 스쿠터 ) 나 자전거 ( !!! ) 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렌터카나 버스에 비해 훨씬 더 불편하다. 게다가 기상악화라도 오면 아주 힘들어진다. 다만 몇 년 전부터 대중교통으로 여행하는 여행객이 많이 늘었고 훨씬 편해졌다. 기존에는 렌터카 없이는 제주레일바이크 등의 중산간 지역 관광지들을 가기가 힘들었었다. 그런데 2017년 제주버스가 전면 개편되면서 관광지순환버스와 서귀포시티투어버스가 신설되어 중산간지역 관광지도 쉽게 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 개편 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급행버스가 신설되고 운행횟수가 증가하며 체계가 좋게 바뀌기도 했다. 렌터카 여행의 메리트도 크게 감소하였다. 어쨌든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대중교통시설 중 철도는 없으며 일제강점기 시절, 제주도순환궤도라는 이름의 철도가 있기는 했다. 버스만 존재한다. 제주지역 시내버스의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버스/목록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