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가 1일, 제 30 회 도쿄 국제 영화제의 특별 기획 'Japan Now 은막의 뮤즈'로 상영된 영화 'EUREKA'(유레카/2001년 공개,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상영 후 무대 인사에 등장했다. 'EUREKA'는 미야자키가 처음으로 주요 캐스트에 발탁된 영화로 미야자키는 "약 10년 만에 작품을 되돌아봤습니다만, 이 작품을 보고 처음으로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미야자키는 "오랜만에 영화를 봐도 자신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아니라 한 명의 소녀를 보고 있는 느낌. 괜찮을까, 앞으로 해나갈 수 있을까라고..."라고 생각을 밝혀, "나는 나이를 먹어가지만 촬영 당시 14살이었던 나는 영화 속에서 영원히 살아가고 있죠. 대단한 경험이었습니다."라고 감개무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