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과 화제. 양면을 모두 갖고 대세로 떠오른 걸그룹 크레용팝이 30일(금) KBS2 뮤직뱅크(음방)에서 1위를 거머쥐고 폭풍 눈물을 흘렸다. 팬덤에 의해 순위가 결정되는 현 가요계에서, 신인이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유불문. 그렇기에 그녀들의 성과가 더 돋보이고 주목 받기 충분했다. 그녀들의 눈물은 거짓이 없다는 뜻 돌이켜보면, 2013년 가요계는 이렇듯 [고진감래] 스타들이 여럿 탄생했다. 대표적으로 군 제대 이후 컴백한 다이나믹듀오, 오랜 서러움을 딛고 대세로 거듭난 걸스데이, 단타에 이어 장타를 날린 에이핑크까지. 이에 글쓴이는 가요계 [고진감래] 스타들의 사례를 모아, 정리해봤다. 공백이 오히려 값진 결과를 가져다 준 '다이나믹듀오' 다이나믹듀오의 정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