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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blog-HELMET|2018년 3월 10일

포스터 아름답네유... 이것도 James Jean그림인듯. 동네 개봉을 열심히 기다리던 를 드디어 보고 왔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기이한 판타지 스타일+아름다우면서 어딘가 처량한 동화가 잘 어우러진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다. 크리처, 등장인물들의 디테일, 소품 하나도 꼼꼼하게 감독-이 작품의 만든이를 드러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2시간여가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참신하다기보다 전통적인 스토리라고 할까? 실험실 생명체의 이미지로 미루어 뭔가 더 판타스틱한 상상이 펼쳐질거라 기대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오히려 나직하게 강한 러브스토리. 뭐라 그럴까... 이들의 사랑을 관객이 간절하게 응원하게 되는 것 자체가 아름답다는 생각도 든다. 낭만적인 영화였다.

[전단지] 크림슨 피크

[전단지] 크림슨 피크

EST's nEST|2018년 3월 10일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전단. 흥행은 그냥저냥이었지만 눈이 호강해서 무척 즐겁게 본 작품이고, 달랑 한장짜리지만 작품 특유의 양식적인 냄새를 잘 압축해 넣어서 마음에 들어하는 전단이다. 피칠갑을 하고 사지가 뒤틀린 유령들보다 훨씬 무서웠던 제시카 차스테인이 강렬한 붉은색 의상으로 메인 비주얼의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는 데 주목. 전단 뒷면. 4면 정도로 편집해서 여유있게 구성했으면 더 좋았겠구나 싶어 조금 아쉽긴 하다. 아카데미에 편승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생각난 김에 갖고 있는 델 토로 감독 영화들의 전단도 이참에 정리해둘까 싶어 뒤늦게 올려본다. - [전단지] 헬보이 2: 골든 아미 (일본판/한국판) - [전단지] 퍼시픽 림 (한국판) - [전단지] 셰이프 오브 워터:

셰이프 오브 더 워터

셰이프 오브 더 워터

Maggie|2018년 3월 9일

사랑스러운 어른 동화.기타 감상평은 감독의 인터뷰로 대신한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인터뷰 中 - 그럼 당신이 생각하는 사랑의 본질은 무엇인가? = 사랑의 방정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사랑은 이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뿐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받아들이는 것, 복잡하고 엉망이 되어버린 당신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 반대는 어떨까요? 그건 딱지를 붙여서 한 마디로 정의해버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멕시코인', '여성', '유대인' 같은 딱지로 그 사람을 정의해버리는 것이죠. 사실 당신에게는 정말 많은 모습이 있을 것니다. 그런데 그것을 무시하고 하나의 이미지로만 보는 거죠. 이러한 행위는 사랑의 반대이자, 이데올로기의 무서움입니다.'셰이프 오브 워터'의 괴생명체는 하나의 존재이지만,

[전단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전단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EST's nEST|2018년 3월 5일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전단. 미군에게 잡혀 모질게 취급되는 반어인과 말 못하는 청소부가 교감하고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 라고 정리하니 참 성의없게 보이긴 하는데, 아무튼 그렇다. 반어인부터 시작해서 매니아로 이름난 감독 특유의 취향으로 가득한 영화인데, 작품성을 인정받아 오늘 중계된 제 90회 아카데미에서 13개부문에 지명되어 최다 후보로 이름을 올리더니 4개부문(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목을 '물의 모양'이라고 옮겼어도 나쁘지 않았을 테지만 너무 추상적이라고 생각했는지 우리나라 제목은 이라고 지었다. 이미지가 좀 흐릿한 감은 있으나 작품을 아주 함축적으로 요약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