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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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 권현상의 '비치 하트 애솔'을 보고..

박란, 권현상의 '비치 하트 애솔'을 보고..

앤잇굿?|2015년 3월 18일

이난 감독 팬이어서 봤다. 몇 달 전에 개봉했지만 어쩌다 보니 이제야 보게 됐다. 영화를 보던 중 여배우가 어딘지 모르게 낯이 익어 잠깐 일시정지하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는데 ‘캠퍼스 S커플’에 나왔던 여배우였다. 영화의 톤 앤 매너에 따라 같은 여배우라도 이렇게 달라 보일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전혀 몰라봤다.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물론 ‘캠퍼스 S커플’에서는 배역 자체의 비중이 작아서 그랬겠지만 그냥 조단역 느낌이었는데 여기에서는 ‘여배우’ 느낌이 물씬 났다. 뭐가 됐건 ‘여배우’처럼 보이는 여배우는 흔치 않다. 역시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고 배우는 감독하기 나름이다. 그런데 영화는 너무 어려웠다. 무슨 얘기인지도 잘 와 닿지 않았다. 감독님이 너무 예술하신 것 같다. 독립영화든 19금 IP